마숑, 새해 발렌티노-페라가모 등과 계약

신사옥 1,714평… '제2의 날갯짓'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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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숑(marchon)은 1983년 설립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안경 제조, 유통업체중 하나이다.

 암스테르담과 동경에 지사를 두고있는 마숑은 그 명성에 맞게 지난 12월 약 1,714평의 신 사옥으로 이전했다.

 현 사장 겸 해외사업부 사장(president and ceo marchon internationl)인 claudio gottardi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 이 진행된 만큼 마숑 기업과 함께 일하는 가족을 위해, 또 앞으로 있을 더 높은 사업이익을 위해 추가 공간은 꼭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전했다.

 마숑은 현재까지 많은 유명 브랜드 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고, m3d 테크놀로지를 겸한 선글라스 렌즈 특허를 비롯하여 여러 안경 제조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마숑이 지금까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는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코치, 펜디 등이 있으며, 올 2012년부터는 나인 웨스트, 발렌티노 그리고 페라가모와 함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새로운 사옥에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마르콜린 안경그룹 ceo giovanni zop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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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르콜린 안경 그룹은 2012년 2월부터 giovanni zoppas를 ceo겸 general manager로 발탁했다. 그는 베네통 그룹에서 금융 코디네이터(financial coordinator) 와 국제 비즈니스 컨트롤러 (international business controller)를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코인 그룹에서 cfo와 ceo를 겸임했다.

 현 사장이었던 vito varvaro는 giovanni zoppas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과 경험을 토대로 마르콜린 안경 그룹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 사장인 vito vavaro는 giovanni zoppas가 사장으로 임명되는 2012년 2월 1일부터 현 사장직에서 물러나 부사장 (vice chairman)으로써 giovanni zoppas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마르콜린은 1961년 giovanni marcolin coffen이 그의 첫 번째 프레임회사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다수의 명품 브랜드 톰포드, 로버트 카발리, 케네스 콜 뉴욕, 스와로브스키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사업을 넓히고 있는 마르콜린 그룹은 2010년에만 550만 개의 안경을 판매했다.



전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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