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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강민구 전계현기자】"전시회에 참여할 때마다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지구촌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우리회사는 이번 실모에서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둔것 같아 만족합니다"

이상재 세이지 대표는 이번 실모전시회에서 각국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이며 분주한 나흘간의 일정을 보냈다. 유럽, 중동, 북아메리카에서 온 20여개팀과 상담을 벌였고 계약도 상당액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세이지의 주력상품인 싱글비전 1.61, 1.67, 1.74 등을 가지고 해외 곳곳의 전시회를 참가하며 안경렌즈를 지구촌 곳곳에 수출하고 있다.

이 대표는 특히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 남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을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수출 코리아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중동이나 남미 등을 찾는 이유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과열경쟁을 피하고 독자적인 세이지 브랜드를 지구촌시장에 널리 알리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안경렌즈 입문 25년동안 외길을 걷고 있다. 포스터도 10여년동안 같은 것을 고집할 정도로 일관성과 원칙을 중시하는 안경인이다.

"정직과 친절을 경영모토로 삼고 있다"는 이 대표는 "내가 먼저 마음을 여는 진실성을 보여야 고객이 다가온다"며 고객유치 노하우를 전했다.

이 대표는 건강 유지를 위해 일주일에 2~3번 정도 조기 축구회에 나가며 체력을 다지고 있고 축구 실력도 준 프로급으로 알려져 있다.

항상 미소를 잃지않는 이 대표의 한결같은 마음이 지구촌 시장을 석권할 날을 기대해 본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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