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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강민구 전계현기자】"실모 전시회에 처음 참여하면서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소중한 경험과 작은 열매를 거둔것 같아 기쁨니다."

이상용 Lee eyewear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는 이번 실모전시회에 처음으로 부스를 개설하여 많은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였다.

이 대표는 대구에서 TR-울템 등을 생산하고 메탈-아세테이트는 중국에서 수입하여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ee eyewear는 가족중심의 회사를 이끌어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아이웨어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이 대표는 밝혔다.

"미국의 바이어들은 실용주의 아이웨어를 찾고 유럽의 바이어들은 컬러풀하고 화려한 아이웨어를 선호한다"고 밝힌 이 대표는 실모전시회에서는 Lee eyewear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좋아 전시회의 첫 경험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1990년도부터 안경을 시작하여 나름 탄탄대로를 걸었으나 대구의 메탈시장의 여건이 안좋아져 수출로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중국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하루빨리 경기가 좋아져 우리 안경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는 이 대표는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격언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전시장을 총총걸음으로 빠져 나가고 있었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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