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신입생 70명 선발
의료청력재활과.SNS홍보 전공



다비치 강동대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하 다비치)이 지난달 22일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와 신설학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018년도부터 강동대학교에 의료청력재활과와 방송영상미디어계열 SNS홍보 전공을 신설해 각각 40명과 30명의 신입생을 각각 선발하고, 다비치안경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 후 졸업생 전원이 다비치로 취업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의료청력재활과는 청능(청각능력) 평가, 보청기 등 청능 재활을 주 업무로 하는 청각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청각전문가는 미래에 유망직종으로 손꼽힌다. 노인성 난청 인구와 더불어 스마트기기 및 이어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청각에 문제가 생기는 젊은이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도부터 의료청력재활과(다비치안경 전공, 다비치보청기 전공)에 입학하는 40명의 신입생은 취업 약정으로 졸업 후 전국 69개 다비치 보청기 센터 및 청각언어재활센터로 100% 취업이 가능하다.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의 SNS홍보 전공은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에 최적화된 영상물과 홍보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 관리하는 온라인 홍보 전문가를 양성한다.

다비치의 취업 약정으로 입학한 30명의 SNS홍보 전공자 전원은 졸업과 동시에 다비치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졸업생은 다비치 본사 및 가맹점에서 온라인 홍보기획 및 관리, 매장 마케팅 관리 등의 직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SNS와 스마트 미디어, 빅데이터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SNS홍보 전문가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는 "다비치안경체인과 강동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이 학교와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특히 불확실한 미래에 고민하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등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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