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콘 베스트 파트너 - 렌즈미 이수역점

함수율.산소투과율등 품질좋아
1+1 이벤트덕에 대량구매도↑

2년전 렌즈미 숍인숍으로 오픈
c/l 매출 꾸준히 올라 만족해

렌즈미 이수역

지하철 4호선 이수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잡은 렌즈미 이수역점은 다양하고 감각적인 하우스 아이웨어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씨앤아이 안경원으로 지난 2012년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꾸준히 단골고객들을 확보해 나가며 인지도를 높이던 씨앤아이 안경원은 2016년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 렌즈미를 숍인숍 형태로 오픈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렌즈미 이수역점 김태규 원장의 이력은 다소 독특하다. 안경과는 무관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2년제 안경광학과 학부에 재입학해 안경사로서 새 삶을 시작한 것. 오픈 당시 '잘 될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시작했던 안경원은 6년이 지난 지금은 다른 경쟁 안경원 여러 곳이 밀집해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대학생들을 비롯한 회사원,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내방하는 안경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렌즈미 이수역점은 콘택트렌즈 판매에 있어서도 정평이 나있다. 콘택트렌즈 전문숍을 운영하는 만큼 렌즈의 종류뿐만 아니라 그에 버금가는 전문성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주변에 대학교가 있어 외국 유학생들의 방문이 잦다는 김태규 원장의 말처럼 인터뷰 당시에도 외국 유학생이 방문해 콘택트렌즈 상담을 받고 있었다. 유학생들은 한 번 구매할 때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 단골 고객을 만들어 놓으면 재방문율도 높을 뿐더러 판매량도 그만큼 높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김 원장은 "콘택트렌즈 가격대가 무너지며 안경원 마진율이 낮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오히려 판매가 늘고 있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대학교, 오피스 등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용이한 지역적 이점을 지닌 영향이 크지만 고객 한분한분께 저렴한 제품이라도 꼼꼼한 검안과 문진을 통해 고객분들 100%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렌즈미 이수역점은 '슬림렌즈'로 불리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의 '프레쉬콘 데일리'를 가장 잘 판매하는 안경원 중 하나로 프레쉬콘 유통사인 오큘러스코리아의 베스트 파트너숍이기도 하다. 렌즈미 이수역점 김태규 원장을 만나 그만의 판매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렌즈미 이수역

<인터뷰- 김태규 원장>

출구 바로 앞에서 매장이 보일 정도로 위치가 좋아보이네요. 렌즈미 이수역점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희 안경원은 씨앤아이 안경원으로 2012년에 첫 문을 열었고요. 2년 전 콘택트렌즈 전문숍 오픈이 끝물이라고 불리던 때에 렌즈미를 숍인숍으로 오픈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체인본사에서도 전폭적으로 가맹점주들을 믿고 밀어주는 분위기가 좋았고, 늘 세심히 신경써주니 콘택트렌즈 판매는 걱정을 안하게 된 것 같아요. 물론 최근 가격경쟁들이 심해지면서 잠깐 위기 아닌 위기도 있었지만 콘택트렌즈 판매율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편이에요.


프레쉬콘 홍보물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프레쉬콘과는 어떤 인연으로 시작하게 됐나요.

사실 처음에는 프레쉬콘이라는 회사나 브랜드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안경사 준비를 늦게 시작한 것도 있고 콘택트렌즈 브랜드는 몇몇 유명브랜드 제외하고는 잘 몰랐어요. 렌즈미 가맹 후 많은 브랜드들을 알게 되고 관심도 많이 가지게 됐죠. 그러던 중 프레쉬콘을 알았고, pb제품 외에 그렇게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갖춘 수입 제품이 없었던 것 같은데 프레쉬콘은 다르더라고요. 올해도 클리어 원데이 제품을 출시했다고 해서 판매 중인데 반응이 너무 좋아요.


'프레쉬콘 데일리' 제품 반응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소비자분들은 어떤 부분을 만족해하시나요?

우선 가격적인 부분이 크다고 볼 수 있죠. 1+1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안경원도 소비자도 만족할 만한 것 같아요. 품질도 다른 메이저 제품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아요. 재질도 같고 함수율이나, 산소투과율도 좋은 편이라 시험 착용해 보신 고객들 대부분이 만족해 하세요. 대량으로 구매해 가는 고객들도 꽤 있어요. 마진율도 다른 브랜드 원데이 제품과 견줬을 때 좋은 편이라 저도 만족해하며 판매하고 있어요.


사실 프레쉬콘이라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판매 팁이 있다면요.

맞아요. 브랜드가 대중적이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게 중요하죠. 재질은 어떤 메이저 제품의 것과 같고 함수율이나 산소투과율 등 소비자들에게 제품 특장점을 있는 그대로 설명해 드려요. 이렇게 설명하더라도 착용감이 좋지 않으면 구매를 안하시는데 프레쉬콘 데일리는 거의 모든 고객들이 만족해 하셨어요. 브랜드 보다 중요한 건 품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들을 많이 강조하고 있죠. 물론 가격적인 부분도 이점이 있고요.


프레쉬콘 측에서 이번에 대대적으로 1+1 이벤트를 활성화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 콘택트렌즈 소매가격이 많이 무너졌잖아ㅐ요. 이런 상황에서 제조사들이 안경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진을 챙겨주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나쁠 게 없죠. '콘택트렌즈를 팔아서 얼마나 남는다고 뭐 그런걸 들여놔'라고 생각하는 안경사분들도 계시겠지만 콘택트렌즈는 우리 안경사들만 판매할 수 있는 거자나요. 우리에게 부여된 권리는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프레쉬콘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바라는 점은 없어요. 이대로만 쭉 해줬으면 좋겠어요.(웃음)가격도 좋고 제품도 좋으니 제조사에게 어떤걸 더 바라겠어요. 다만 많은 제조사들이 안경원들을 배려한 영업정책을 폈으면 좋겠어요. 소비자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현재 안경사들을 위한 영업정책을 진정성있게 하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온라인 판매가 법적으로 언젠가는 허용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재까지는 안경원에서만 판매가 가능한 품목이니까요. 안경원들에게 집중된 마케팅이나 정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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