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이상덕)에 재학 중인 류인영(3학년.왼쪽) 학생과 백재봉(4학년) 학생은 11월 미국안경협의회(ABO)가 주관하는 미국안경사시험, 미국콘택트렌즈관리사 시험에 각각 합격했다. 미국의 안경사와 콘택트렌즈관리사 자격은 안경의 조제가공과 콘택트렌즈를 비롯한 안경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룰 수 있는 자격증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통용되고 있다. 미국에서 초년차 안경사 연봉은 약 4500만원 정도로 책정되며 5년 이상의 경력자의 경우 6000만~7000만원까지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덕 학과장은 "이번 합격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해외 자격증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자세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 안경광학과는 세부전공을 선택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졸업생 중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안경사로 취업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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