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아이포커스 9주년 창간축사_2
기사입력 : 2019-04-05 아이포커스편집 기자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 이사장

fn아이포커스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fn아이포커스는 2010년 안경산업을 대변할 수 있는 안경전문 주간지로 탄생했습니다. 이후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 안경 관련인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안경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있게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창간 9주년을 맞아 안경산업의 정론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안경산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어려움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안경산업의 전성기를 다시 누리기 위해서는 안경산업 관계자는 물론이고, 특히 fn아이포커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도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동반자적인 자세로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광학조합은 안경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협동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조장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인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설립취지에 맞게 2019년에도 힘차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이루어진 우리 안경업계에 부과된 시대적 사명은 선배 안경인 여러분이 이끌어 오신 터전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그 소임을 수행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조합은 안경산업이 발전과 조합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 강화와 내수증진, 집적지소공인육성계획 등 여러 현안들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간청하면서 앞으로 본인이 조합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의 고견을 귀담아 들어 우리 안경업계의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가 소망하는 영광된 안경업계의 미래상을 이룩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이 근본이라는 점을 공감하시고 다함께 성원해 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fn아이포커스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정배 이사장(좋은화질)

전국안경사협동조합 이정배 이사장

세월은 유수(流水)처럼 빠르게 흘러갑니다. 돌아보면 필자가 제17대 대한안경사협회장 임기 2년차인 2010년 3월말 경 fn아이포커스 창간 특집 인터뷰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업계를 대변하는 전문지로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해온 fn아이포커스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업계의 여론을 주도하는 전문지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평소 느끼는 몇 가지 제언을 드립니다.

업계가 진보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사성, 업무의 연속성, 직업인으로 가져야할 도덕성과 전문성, 미래지향적인 법률적인 제도개선을 위한 심층취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년은 안경사제도 30주년이 되는 큰 의미 있는 해입니다. 30년 전 3개교에 불과하던 2년제 전문대학 안경광학과는 지금은 4년제 대학이 13개교나 되고 1만5천명이던 안경사는 4만7천명으로 늘어났으며 현장에는 석박사 학위를 가진 안경사도 적지 않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30년 전 갓난아이는 성인으로 성장하여 사회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나이에 해당됩니다.

이처럼 안경사의 몸집은 성장했고 비대해졌지만 행동은 30년 전 유아기적인 모습에서 조금도 탈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생해야 할 업계전반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져 소규모 업자는 갈수록 고통 받고 있습니다.

결국은 '안경사'란 '안경의 조제 및 판매와 콘택트렌즈의 판매를 주된 업무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는 법률적 정의가 전문성 보다는 상업적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제가 높아지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도 법률로 시력 전문가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조제단가와 구매원가를 낮추어 가격으로 승부하는 악순환의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안경사가 시력 전문가로 인정받고 독자생존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기능 검사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요구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종 소비자와 대면하는 안경사의 의식전환이 필요하고 여론을 주도하는 전문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짧은 기간에 업계의 전문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fn아이포커스의 역할을 기대하며 빛나는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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