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시티·클라비스 큰호응… 단단한 팀워크 결실"
기사입력 : 2019-12-16 아이포커스편집 기자
데코비젼 - 주해돈 대표


변색렌즈부터 프리미엄 누진 '클라비스'까지 호응
전국 안경원 공급가 통일·합리적 가격과 고품질 주효
내년엔 안경사 만나는 소통의장 더 많이 열도록 노력
제주세미나 시작으로 서울·수도권·대구·대전서 계획
변색 새컬러·자체개발 근적외선 차단렌즈 등 선뵐것
드라마 '루갈'협찬으로 브랜드·안경사 홍보도 앞장

주해돈대표
주해돈 대표

데코비젼에게 2019년은 의미있는 한 해였다. 바시티 브랜드를 전국 안경원에 알리고 프리미엄 누진렌즈인 클라비스까지 큰 호응을 얻으면서 회사 성장에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렌즈 부분에 있어 가격적인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안경원 공급가격을 동일하게 맞추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품질은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안경원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경영을 펼치기도 했다. 데코비젼의 2019년 성과 중심에는 주해돈 대표의 발로 뛰는 경영철학이 녹아 있었다. 주해돈 대표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주역은 직원들이다. 올해 우리 직원들은 탄탄한 팀워크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주해돈 신임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12월을 맞아 올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1주년 맞았습니다.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은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케미그라스에 입사한지 약 25년째에 데코비젼으로 발령을 받았고, 올 해 1월에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게 됐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다는 생각에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 인 것 같습니다. '바시티'와 '니덱' 브랜드를 전국 안경원에 공급하는 공급가격을 동일하게 맞추면서 바시티를 전국에 알리는 노력을 많이 한 1년이었습니다. 또 신제품 출시에도 총력을 기울이면서 꾸준히 성장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올해는 국내 경기가 무척 어려운 해였기에 대표이사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성과가 좋아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기존에 드라이브, 변색, 자외선 차단 등 기능이 다양하면서도 데일리로도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의 올해 성과는 어땠나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바시티뿐만 아니라 클라비스까지 전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데코비젼에 대해 잘 모르셨던 안경사 선생님들도 올해를 기점으로 '데코비젼이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변색렌즈 판매가 많이 늘었는데 이런 성원에 보답하고자 내년에도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계획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적지만 초도물량 할인이라던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올해 처음 제주도 세미나를 기획하셨는데 기상악화 등의 문제로 아쉽게 미뤄졌습니다. 내년에는 전국 안경사 분들을 만나기 위한 계획이 있으실까요?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제주 세미나였는데 그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현재는 제주지역 안경사 분들과 일정을 조율하면서 내년 초반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세미나를 진행해 왔는데 아직 지방 여러곳을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네요. 내년에는 제주를 비롯해 대구, 대전, 수원 및 서울, 경기 등 여러 지역에서 안경사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활짝 열고 싶습니다.



여러 지역을 자주 방문하시기에는 아무래도 교육팀 인원의 부족이나 물리적인 어려움 등이 많습니다. 이를 어느정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있으실까요?

-영업사원들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영업사원을 한 명 더 채용하기도 했습니다. 교육팀 이영주 팀장이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교육과 안경사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내용을 포인트만 잡아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현장에서 안경사 선생님들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될 것입니다.



케미를 거쳐 현재 대표의 자리까지 오르시기까지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면서 안경사와의 밀착 스킨십을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안경기업과 안경사는 어떤 관계로 유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단순한 제품공급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닌, 안경사와의 밀착영업에 기반하여 파트너쉽 생성을 목적으로 영업을 하자 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신뢰를 가지는 관계에서 시작해 안경원 매장의 후원자 또는 귀중한 파트너로서 여겨질 수 있도록 서로 공동목표을 가지고 판매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기업이야말로 안경사가 가장 원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니덱렌즈 공장견학 등 계획하셨는데 국제적인 정서 등의 문제로 아쉽게 취소가 됐습니다. 혹시 내년쯤에 다시 추진할 계획도 있으실까요?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정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공장견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니덱 브랜드 안경렌즈가 어떻게 생산이 되고 어떤 공정들이 이뤄지는지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일은 렌즈에 대한 지식이 쌓일뿐만 아니라 렌즈를 다루는 마인드와 자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건이 된다면 꼭 진행해보고 싶네요.



올해 데코비젼은 누진 등 기능성렌즈에 주력했던 한해 였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누진렌즈인 클라비스 출시로 하반기 기능성렌즈 시장 성장에 앞장섰는데요. 누진렌즈 시장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니덱 브랜드의 프리미엄 누진시리즈인 클라비스가 올해 톡톡한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시장 반응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니덱 브랜드는 시장에서 중가 이미지가 있는데 클라비스 누진 시리즈를 통해 고급화 전략에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하면서 누진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내년 4~5월쯤 클라비스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중고가 라인으로 클라비스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누진렌즈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10만원대 제품이 출시되기도 하고 중저가 라인에 힘을 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데코비젼도 니덱-클라비스와 반대로 중저가 라인업 확장에 계획을 두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데코비젼의 바시티 브랜드가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바시티는 다양한 품목과 착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까지 갖춘 국내 렌즈로 계속해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데코비젼의 니덱렌즈 브랜드의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인 클라비스 시리즈와 반대로 착한 가격의 NF시리즈가 있습니다. NF시리즈는 Roy(로이), Igen(아이젠), CARRER(캐리어), GEN(젠), First(퍼스트)까지 5개 품목이 있습니다. NF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착한 가격을 자랑하는 NF-First는 초기 적응을 위한 소프트 설계로 초기 누진렌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저가와 프리미엄 라인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는 것이 데코비젼의 강점인데요. 아무래도 마케팅도 조금씩 다르게 진행하실 것 같은데 내년 홍보계획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우선 올해가 바시티를 알리는 해였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도 계획 중입니다. 내년에 OCN 채널에서 시작하는 드라마 '루갈'을 공식 협찬하면서 안경원이나 안경사 분들이 전문적인 이미지로 바시티 등을 권하는 모습도 담게 됩니다. (*루갈은 배우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화 원작의 히어로 드라마) 소비자에게 밀접한 드라마 협찬을 통해 데코비젼 기업과 브랜드는 물론 안경사 분들에 대한 이미지도 한층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중소기업, 청년창업 기업을 응원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품권 등도 좋지만 더 의미있는 홍보를 진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청년기업에서 목에 걸고 다니는 안경케이스를 개발했는데 속 면이 극세사로 돼 있어서 뒤집으면 클리너가 됩니다. 아이디어 상품이죠. 이런 요소들이 모이면 안경원 새수입원 창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대표님이 보시기에 데코비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희는 국내부터 수입제품까지 모두 취급하는 회사입니다. 가격대부터 제품 라인업까지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안경사 분들의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면서 원하는 제품들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또 시장에서 흔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는데 예를 들어 변색 1.74 등 고급 제품은 판매량이 많지 않음에도 화이트 렌즈 외에 컬러 렌즈와 변색 렌즈를 여벌로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품질은 퀄리티가 높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 될 수 있겠네요.



안경사 분들이 2020년엔 데코비젼의 어떤 점을 주목하면 될까요?

-내년에도 기능성렌즈를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근적외선 차단 렌즈와 새로운 변색렌즈 컬러도 준비 중입니다. 기능성 렌즈면서도 대중화될 수 있는 가격대로 출시할 예정이니 저희 제품을 믿고 소비자에게 적극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안경사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내외 적으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갈수록 어려워지는 안경시장 속에서 그 고통을 데코비젼이 같이 분담할 수 있도록 항상 안경사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개선 하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데코비젼의 성장은 안경사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며, 항상 곁에서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데코비젼을 아끼시는 많은 안경사분들과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blessjn@fneyefocus.com 노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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