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아이포커스-대한안경사협회]

안경업계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안경전문 주간지 fn아이포커스가 (사)대한안경사협회와 2020년 새해를 맞아 안경산업발전과 안경사 권익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적인 내수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경원들과 제조·도매 업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보다 활기찬 안경업계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총 6회를 격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대한안경사협회 - 김종석 협회장 인터뷰


근용안경등 온라인판매 저지는 회원들 힘 보태준 덕
올해는 불법과장광고 단속 더 철저히 해 뿌리뽑을 것
선글라스 데이 만들어 안경원 매출 도움되도록 준비중
업계 위기 언제든 찾아올수있어… 대비하는 자세 당부
주어진 역할 최우선으로 생각… 연임은 아직 시기상조
"차별화된 검안으로 전문가 자긍심 잊지 말길"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


2019년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 속에 전 산업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었던 한 해였다. 안경업계 역시 정부가 국민 편의와 고용 창출이라는 명분으로 지난해 4월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 허용을 포함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정부입법으로 입법예고 하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안경업계는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가 중심이 돼 국회와 정부에 반대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해당 법안은 국회 본회의에 미상정되며 1년여 동안 업계를 괴롭혔던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 허용 논란은 일단락 됐다. 대안협 수장인 김종석 협회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쉽을 발휘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김 협회장은 모든 공을 시도지부 회장단과 임원들에게 돌리며, 남은 임기 1년은 저녁이 있는 안경사 삶을 위한 회원들 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인사와 함께 지난 2년간 20대 집행부를 이끌어 오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안경업계도 정말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회원 분들을 포함한 5만 안경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는 다른 자영업자와는 달리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있습니다. 전문가라는 가치를 잘 활용해서 대처해 나간다면 충분히 내실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2020년이 됐으면 합니다.



지난해는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 허용 이슈가 업계 내 가장 큰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관련하여 협회장님의 소회를 말씀해주신다면요.

-사실 꿈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 편의와 고용 창출을 위해 모든 규제를 허용하려는게 정부의 기조였고 그에 따른 안경업계 결과물이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였습니다. 우리가 30년 전에 안경사가 아니고서는 판매할 수 없는 것들을 법적으로 정해 놓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화를 허용하려는 움직임은 늘 있어왔습니다. 또 우리가 소홀히 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근용안경과 도수수경을 길거리에서 무자비하게 팔 수 있도록 한 것이 그것입니다. 선진국 사례를 보면 제도적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근용안경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에 따라 다른 나라도 허용하니 우리도 해야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정부 입법예고 당시 다행히 콘택트렌즈는 빠졌지만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는 허용됐습니다. 특히 해당 법안은 정부입법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불가항력적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정부입법은 거의 통과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더 막막한 심정이었습니다. 미미한 안경사 단체 하나로 막아내기에는 너무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으로는 나를 믿고 싸워보자고 임원들에게 얘기했지만 가슴이 답답한 경우가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나름대로 강력히 반대 표명 활동을 펼쳐왔지만 우리 5만 안경사의 힘이 전부 모이지 못한 것 같아 조금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 관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시도지부 회장단이 각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반대입장을 전달하고 작은 분회까지 찾아다니며 의견을 모아달라고 했던 회장단의 노력에는 눈물겹도록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 허용은 업계에 불어닥친 가장 중대한 사안이었고 심각한 위기상황이었습니다. 앞으로 온라인이 이 시대를 지배할 것으로 보이지만 흘러가는데로 놔둬버리면 향후 안경사 업권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편적으로 근용안경은 가볍게 생각하는데 근용안경을 허용하면 원용안경, 콘택트렌즈 등 팔다리까지 다 내놓으라고 할 판이었습니다. 나는 정부와 국회가 안경사 단체를 만만히 보지 못하도록 뭔가를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면허도 반납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필사즉생의 각오로 대응했습니다. 안과의사가 현재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눈 관리를 전부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안경사의 권리가 반드시 인정되고 법적인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기재부 관계자들과 심한 언쟁이 있을 정도로 싸운 기억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분열하지 않고 회원들이 하나되어 대응하고 시도지부 임원들이 지역 분회를 찾아다니며 여론조성을 해주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많은 면담을 진행하며 해당 법안을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언제 또 이러한 위기가 닥칠지 모릅니다. 언제든 변형된 틀에서 국회 논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늘 경각심을 가지고 협회와 시도안경사회, 분회를 중심으로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백 번 천 번 강조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면허신고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도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협회장님 입장을 전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면허신고에 대한 관리 강화는 일단 협회가 아니라 국가가 보건의료인들 모두에게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사들은 3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보건의료인도 2년 전부터 면허신고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의 제도적 시행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 불신하는 회원 분들에게 한 말씀드리자면 이기적인 생각을 조금 버렸으면 합니다. 정부에 내 목소리를 내고 요구하는 것은 내 도리를 다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국가에 세금을 헌납하기 때문에 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죠. 안경사들도 협회라는 조직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목소리를 정부에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안경원 필수장비를 다시 복원시킨 것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것이고, 시력검사에서 굴절검사로 안경사 역할을 법제화 시킨 것도 협회라는 조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면허자로서 당당한 자긍심을 가지고 전문가로서의 자기 위치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보수교육비를 내고 면허신고를 절차대로 하는 것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규칙을 준수하고 회비를 꾸준히 내어오신 분들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수교육비와 회비를 내는 것이 업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덧붙이자면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분들은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설자 분들도 면허미신고자를 고용했을 시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고용 전 면허증과 면허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 2월 28일 이후에는 사이버 교육만으로 보수교육 이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이익이 없도록 그 전에 면허신고를 마치셨으면 합니다.



임기가 1년 남았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어떤 부분에 있어 중점적으로 움직일 계획이신지요.

-지난 2년 동안은 미비한 제도를 개선하는데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현장중심적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면허자 단체로서의 체계적 정비와는 별개로 첫째 불법·과장광고와 폐업 정리 마케팅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마케팅에 솔깃해 하셨던 분들은 몇 개월 지나면 다들 후회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각만큼 매출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죠.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 가격할인과 같은 과장광고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실례로 제 주변 안경원에도 과장광고 안경원들이 생겨나 우려를 했지만 1주일이 지나자 고객이 확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가격할인만이 답은 아니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해부터 상근 변호사를 고용하고 과장광고 단속을 위해 해당 업무를 했던 퇴직 공무원을 고용해 과장·과대 광고 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우스갯 소리로 나를 고발의 달인이라고 부르는데요(웃음). 내 이름으로만 작년에 70건이 넘는 고발조치를 했다고 하네요. 시도회장들에게도 항상 이 부분을 강조하고 현장의 계도·계몽 활동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작년 후반기에 시도회장님들이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폐업정리 광고가 많이 개선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두번째 현장중심 활동에는 선글라스 판매 강화 조치가 되겠습니다. 현재 협회 정책개발위원회에서 선글라스 데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선글라스 데이는 특정일을 정해 선글라스를 왜 안경원에서 사야 하고, 눈을 관리해야 하는지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안경원 선글라스 매출을 늘리고자 합니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선글라스 데이에 전 안경원들이 일제히 할인을 통해 판매량을 늘려 볼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다만 할인이라는 부분이 협회가 할인을 조장한다는 인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진행하라고 정책개발위원회에 주문한 상태입니다. 세번째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와 같은 국가 정책에 따라 안경원 영업시간을 단축해 안경사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현재는 임금보다도 근무환경이 중요한 직업 가치의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밤 11시까지 열어놓은 안경원을 보고 어린 학생들이 안경사가 되고 싶어 할까요. 이브닝 라이프라는 이름을 달아 안경사 분들께 관련 정책에 대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주요 체인점들에게도 참여공문을 보내 놓은 상태로 포스터도 협회가 직접 제작해 안경사 삶의 질을 높이자는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 어렵다고 하지만 안경 가격을 우리 가치에 맞는 가격만 받는다고 해도 안경사가 지금보다는 훨씬 더 각광받는 보건의료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안경광학과에도 이러한 부분을 더욱 강조하고 홍보해 안경사 자긍심 고취에 특별히 신경 쓸 계획입니다. 또 6급 이하 보건직 공무원 시험에 안경사 면허를 가산점에 포함시키는 부분도 강력히 추진하는 등 현장에 가까이 가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해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정책 부분도 업계에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규제 샌드박스 부분도 우리에게는 큰 위기였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는 기존의 법과 절차를 무시하는 정책입니다. 규제 샌드박스는 우선 시행을 허용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큽니다. 우리는 첫 번째 모바일 피팅 관련해 논의가 있었는데요. 처방전은 안과의사들이 발행하고 온라인 안경 판매를 허용한다는 것인데, 이것을 의뢰한 업체는 안경사들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사실 보건복지부에서는 크게 문제될 게 없었습니다. 처방전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이었죠. 그러나 우리는 생존권 보장을 강력히 주장했고 복지부와 긴밀한 스킨쉽을 유지해 온 탓에 복지부가 우리 의견을 들어줘 해당 사업은 시행이 안됐습니다. 둘째는 모바일로 6세 이하 어린이 굴절검사를 하자는 업체가 있었습니다. 6세 이하 어린이는 법적으로 우리가 굴절검사를 못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부분이었죠. 이게 허용이 된다면 6세 이상도 하지 못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안과학회와 공조해 국민 눈 건강을 명분으로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펼친 끝에 시행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 이러한 논의는 충분히 이뤄질 수 있습니다. 회원 분들이 똘똘 뭉쳐주지 않으면 또 다시 위기는 찾아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경원 오폐수 논란도 있었습니다. 협회가 잘 대처한 결과 환경부의 첫 입법예고 보다 다소 완화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경원 오폐수는 설사 법안이 없더라도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경원은 플라스틱류를 가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과거부터 논란이 됐었죠. 환경부가 요구하는 부직포는 어느 정도 비용이 들게 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내부적으로 환경부가 요구하는 규격으로도 손색없고 비용도 크게 줄어드는 부직포를 개발 중입니다. 현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 관심사이기 때문에 우리 나름대로 해오던데로 잘 준비를 한다면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환경부 지침에 따른 조금의 혼란도 없도록 잘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회장님의 임기 후 거취를 관심있어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연임에 대한 부분을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부분이고, 지금 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한다고 할 수 있고 원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협회장을 하게 된 것도 회원 분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한 눈 팔지 않고 지금처럼 해나간다면 자연스럽게 회원 분들이 저를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다만 3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짧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협회 일은 인적 네트워크가 지속성을 꼭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적 네트워크 인수인계를 잘 받지 못해 복지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처음 일해나갈 때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협회가 발전하려면 대외적인 네트워크가 중요하고, 정책의 연속성도 중요합니다. 앞으로 차기, 차차기 집행부가 일을 잘 해 나갈수 있도록 인수인계 부분도 각별히 신경 쓸 예정입니다.



끝으로 전국의 안경사 분들께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국내 내수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슬기롭게 버텨나가시는 전국의 안경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협회가 개개인의 안경원 부가가치 창출까지 어떻게 해드릴수는 없지만 좋은 정책과 제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회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동료 안경사 분들께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시장 경쟁 시스템이기 때문에 각자가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할인 없이 안경 5개도 안팔고 하루 매출이 300만~400만원 되는 안경원들도 꽤 있습니다. 이들의 비결은 바로 검안입니다. 고객이 다른 곳에서 안경을 할 수 없도록 탁월한 검안 기술력을 갖춘다면 고객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꼭 가져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업계가 어렵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선글라스 시장을 찾고 누진 시장을 지금보다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안경시장은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기술료를 받자는 부분도 안경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안경원은 피팅료만으로도 몇 만원을 청구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고귀한 기술은 우리 안경사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국가면허를 소유한 준의료인이라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일은 국민 눈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보람과 긍지를 가져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이죠. 전국 5만 안경사 분들이 올 한해 모두 함박웃을을 지을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열심히 일해 봤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대한안경사협회 캠페인 싣는 순서>

1. 안경사가 안경산업의 중심이다
2. 근용안경등 온라인판매 허용, 막아낸 안경업계★
3.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안경원도 변화해야 산다
4. 급증하는 소아근시, 안경원이 답이다
5. 무너지는 업계 유통질서, 대안협이 바로잡는다
6. 안경사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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