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찾아 400명 대상 안경피팅·시력검사

경기도안경사회

(사)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이명석)가 지난 19일 논산 육군훈련소(소장 구재서)서 훈련병 400명에게 안경수리와 피팅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기도안경사회 이명석 회장과 최병갑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분회장, 상임이사, 일반 회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참여 인원들은 안경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장병들을 위해 얼굴형에 맞게 피팅과 코받침 교체, 귀고무 달아주기 등 안경사들만이 할 수 있는 섬세한 작업을 통해 훈련병들이 오롯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경기도안경사회 논산훈련소 봉사활동은 지난해 4월 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와 육군훈련소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안협은 업무협약 이후 훈련병들의 시력 보호 및 눈 건강을 위해 안경 피팅 및 A/S를 지원하고 있어 훈련병들의 사기 진작과 국가 안보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수석부회장은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에 경기도안경사회가 참여하게 되어 너무 보람있고 기쁘다"며 "훈련병들이 건강한 시야를 통해 안전하게 훈련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경기도안경사회는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통해 보다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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