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월이다. 아직 겨울이긴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비교적 날씨가 춥지 않아서 패팅보다는 자꾸 예쁜 코트와 액세서리에 시선이 간다.

기온이 높은 날 늘 걸어둔 패딩은 잠시 접어두고 트렌드에 집중해보면 어떨까. 한 패션업계가 베디베로 선글라스를 매치한 겨울 끝자락, 봄을 맞이하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포근함을 주는 아이보리 톤 코트에 무심하게 두른 캐시미어 머플러가 멋스럽게 어울린다. 여기에 각진 쉐입의 가죽 핸드백이나 우아한 프릴을 연상시키는 핸드백을 추천했다. 앵클부츠나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팬던트, 핑크톤의 귀걸이, 시계로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포인트는 선글라스다. 짙은 컬러보다는 은은한 파스텔톤의 렌즈와 골드컬러의 테가 조화를 이루는 베디베로 선글라스를 추천했다. 전체적으로 가벼우면서도 골드가 주는 럭셔리함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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