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경업계 미래를 책임질 역군" 덕담오가며 격려
3과제, 3년, 3배성장 '3·3·3 비전' 필두로 새변화 다짐
난시·누진 등 기능성렌즈 활성화 및 저변확대 한목소리
업계상생·발전위한 뮤지컬 갈라쇼 선보여 참석자들 호평

다비치 사관 입학식

다비치 사관 입학식

국내 최대 안경업계 인재양성 요람인 제14기 다비치 사관학교 및 22기 공채 입학식이 지난달 31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입학식은 다비치 사관.공채생들이 안경산업의 역군으로서 업계의 미래 핵심인재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3.3.3 VISION(3과제, 3년, 3배 성장)'이라는 주제로 난시와 누진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 CCL렌즈 10대 고객 창출 등을 슬로건으로 위기 속에 빠져 있는 국내 안경업계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힘을 모아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녹여냈다.

입학식에는 다비치안경체인(총괄대표 이창하) 가맹점주들을 비롯해 협력사,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주요 내외빈에는 전인철(사)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 교육부회장을 비롯해, 문병연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정영환 안경렌즈제조협회 회장, 소효순 에실로코리아 대표, 정종구 쿠퍼비전코리아 대표, 정병헌 한국호야렌즈 대표, 최익준 칼자이스비전코리아 대표, 김숙희 뉴바이오 대표, 전승수 인터로조 본부장, 추경의 바슈롬코리아 상무, 노동환 디케이메디비전 대표, 이승용 한국알콘 상무, 배미영 한미스위스광학 이사, 임종국 케미그라스 이사, 조대호 소모비전 팀장, 남상인 fn아이포커스 발행인 등 국내 안경산업을 이끌어가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비치 사관 입학식

다비치 사관 입학식

다비치 사관 입학식
다비치안경체인이 제작지원한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안경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승형 씨가 사회를 맡았다.


행사는 뮤지컬 갈라쇼와 입학 선포식, 사관공채 입학생 선서, 내외빈 인사말, 다비치 구호제창, 봉사단 활동 우수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업계와 학계의 상생융합을 주제로 한 '안경업계의 미래' 뮤지컬 갈라쇼는 안경산업이 처한 현실과 펼쳐나갈 새로운 미래를 참신한 방식으로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문병연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사관 및 공채 신입생들은 앞으로 우리 안경업계를 이끌어나갈 핵심인재다. 학계와 업계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 국내 최고 교육기관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소효순 에실로코리아 대표와 남상인 fn아이포커스 발행인 등 내외빈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있었다. 우수협력사 표창에는 에실로코리아와 한국미오티카, 쿠퍼비전코리아가 수상했으며, 우수봉사패는 한미스위스광학과 디케이메디비전이 각각 수상했다.

다비치 고객가치경영연구원 관계자는 "젊은 사관 및 공채 생도들의 앞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안경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비치 사관학교 및 공채는 다비치 고객가치경영연구원(원장 박인지)에서 '교육이 안경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전문인 양성 및 안경산업 발전을 위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다비치만의 특화된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입학한 사관 및 공채생도들은 현장중심의 특화된 교육을 통해 경영관리, 서비스, 리더십 등을 함양하며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원에게 전국 다비치 가맹점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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