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사용수칙 관련 포스터 제작 배포도

마스크 착용 배너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안경원의 혼란을 줄이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안협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포스터를 안경원에 무료 배포하고 마스크 착용 응대를 권장하고 나섰다.

대안협의 포스터는 대안협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경원 안에 비치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눈 점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콘택트렌즈 착용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간단한 예방 수칙을 안경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어 포스터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안협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매출부진을 호소하는 안경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이 안경원을 믿고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다"며 "포스터를 내려받아 안경원에 비치해 소비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안경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경사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스크 착용 권장 배너광고 역시 안경사들과 소비자들의 건강과 상호 신뢰감 형성을 위한 것으로 전국 안경원들이 마스크 착용 응대를 일상화 해줄 것을 대안협 관계자는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수칙으로는 착용 전 반드시 비누나 전용 폼으로 깨끗하게 손을 씻고, 사용한 콘택트렌즈는 바로 세척해 보관해야 하며, 보관 시에는 보존액을 매일 교체해야 한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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