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기제품에서 모티브… 색소 각막닿지 않고 습윤성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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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릭렌즈 디자인은 예쁘지 않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렌즈미(대표 서광용)가 '토리카' 시리즈 1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디자인+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토리카는 렌즈미의 베스트 상품 중 많은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던 렌즈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해당 제품을 착용하고 싶지만 난시가 있는 고객들이 착용할 수 없었던 문제점도 해결했다.

토리카 RS089은 리얼썸 원데이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며 기존에 없던 그레이 컬러도 추가돼 브라운, 쵸코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토리카 HL080은 홀로리스 아시안핏을 모티브로 했으며 부드러운 컬러감과 서클라인이 매력적인 렌즈다. 토리카 CT082는 칵테일 스위트 라인으로 화려한 3칼라 그래픽과 부드러운 발색력으로 5년간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토리카 GF061은 진피즈 라인으로 렌즈미 베스트 상품 중 작은 직경과 부드럽게 발색되는 3칼라 디자인이다. 토리카 LG064는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서클라인이 부드럽게 발색되는 라군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모티브를 따왔지만 기존 제품과는 발색이나 서클라인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근시버전과 난시버전 동시에 출시했다. 근시용은 3만~4만원대, 난시용은 6만~8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특히 앞뒤를 구분하고 기존 제품과 차이를 주기 위해 TR이 렌즈에 각인돼 있어 한층 더 특별한 퀄리티를 느낄 수 있다.

렌즈미가 이번에 출시한 토리카는 토릭렌즈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가맹점과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획한 상품이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근시는 물론 난시고객도 점점 늘어나면서 선택할 수 있는 컬러렌즈가 한정돼 있었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12종으로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디자인뿐만 아니다. 토리카는 눈꺼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착용감을 개선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시킨다. 또 렌즈와 렌즈 사이에 색소가 프린팅 돼 각막에 직접 닿지 않아 건강하게 착용할 수 있다. 미FDA가 승인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이스처 향상 물질을 첨가해 렌즈의 습윤성을 업그레이드,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킨다. 난시의 경우 5축 단위로 세분화된 도수로 처방이 가능하며 빠른 제작이 가능해 소비자가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무엇보다 안경사의 전문성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맞춤 상담과 컨설팅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렌즈미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랜시간 준비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 안경사 분들도 만족했으면 좋겠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적인 이슈가 중요하게 떠오르면서 뷰티렌즈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blessjn@fneyefocus.com 노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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