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숨은공로자 치하목적
안경봉사·장학금지원 인정
안경사 위상높이는데 기여

최병갑

(사)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수석부회장(수원 샤론안경원 대표)이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발표한 2019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민포장 부문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정부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제도다.

최 수석부회장은 오랜기간 동안 전 세계 안경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에게 안경 무료봉사를 펼쳐왔으며, 장학금 지원, 생명의 전화 이사, 속초 산불피해 등 수많은 봉사를 해왔다. 현재는 수원 중앙침례교회 장로로서 폭넓은 봉사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힘든 시기에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송구하다"면서 "앞으로 소외 계층 분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2019 국민추천포상' 추천.접수를 받았으며, 이번 포상과 관련해 7개 분야 735건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봉사 분야 212건, 기부 147건, 가족.통합 112건, 환경 79건, 생명보호 46건, 국제활동 18건, 역경 극복, 용기 등이 14건이었다.

추천된 후보자는 추천서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월까지 1~2차 현지 확인조사와 여러 단계의 심사를 통해 공적을 심사해 포상대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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