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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를 피해 동남아나 괌, 하와이 등지의 따듯한 남국으로 휴양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떠난 셀럽들의 휴양지 패션을 참고해 짐을 꾸려보자. 비치웨어부터 공항패션까지 다양한 장소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오벌선글라스에서 당연하게 귀결되는 듯 했던 선글라스 트렌드에도 새로운 유행이 번지고 있다. 셀럽들의 SNS에는 크고 투박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진이 자주 보인다. 방콕으로 촬영을 떠난 효민은 시원하게 어깨를 드러낸 패션에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쿨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선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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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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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부터 머리와 양 귀, 목까지 모두 가리고 눈만 빼꼼하게 내미는 모자 ‘발라클라바’가 유행하더니 패션 브랜드 역시 일제히 발라크라바를 선보이기에 혈안이다. 니트 소재의 발라클라바는 기본, 패딩으로 만든 발라클라바가 등장했고 클래식하게 뒤집어쓰는 형태부터 머플러나 넥카라를 더한 형태까지 그야말로 발라클라바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신예’의 등장에도 꿋꿋하게 겨울 패션의 ‘지존’ 자리를 지키는 것이 있으니 바로 볼캡이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매력을 발하는 발라클라바에 대비했을 때 볼캡은 심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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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3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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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땀과 피지 분비량이 줄어드는 계절로 상처가 났을 때 덧나지 않고 잘 아물 가능성이 높다. 눈썹에 상처를 내 염료를 주입하는 눈썹 문신 역시 여름 보다 겨울에 시술했을 때 깔끔하게 아물 가능성이 높다. 단, 겨울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 겨울에 눈썹 문신을 했다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금연은 기본, 금주는 덤!겨울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술자리를 가질 일이 많아진다. 하지만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해 상처가 아무는 것을 방해하고 심할 경우 부기, 염증, 출혈을 부추길 수도 있다.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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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3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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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얇은 눈가 근육은 자외선과 같은 외부 자극에 쉽게 자극될 뿐만 아니라 쓸 때마다 강해지는 다른 근육과 달리 쓸수록 약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수시로 수분과 영양을 불어넣어주어야 건강하고 탄력있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대기가 건조한 겨울은 눈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때다. 거추장스러운 방법말고 평소에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관리법은 없을까? 여기 국소부위에 부착할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로 출시된 팩을 소개한다. 투명한 필름으로 만들어져 사무실에서도 티안나게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눈가 전용 패치다. ■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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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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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 시크하고 도도한 '냉미녀'가 되고 싶다면 컬러 렌즈를 활용해보자. 브라운이나 옐로우를 베이스로 한 웜톤 렌즈 대신 그레이, 블루를 베이스로 한 '쿨톤' 렌즈를 활용한다면 좋겠다.맑고 또렷한 눈동자와 빛나는 눈빛은 메이크업으로는 흉내낼 수 없는 본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쿨톤 렌즈를 착용할 때는 메이크업 역시 쿨톤 컬러를 활용해야 이질감이 없다. 치크와 아이섀도우는 코럴 보다는 핑크톤으로 올리고 립 메이크업은 오버립보다 입술 선을 벗어나지 않는 틴티드 립이나 글로시 립이 어울린다. 아이돌 역시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한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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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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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채원의 포인트 아이라인르세라핌의 채원은 피치 컬러의 치크를 양 볼에 도톰하게 올려 겨울 추위에 빨갛게 달아오른 듯 귀여운 인상을 연출하면서도 아이 메이크업에 핑크, 골드, 에메랄드 컬러를 활용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했다. 핑크색 아이섀도우로는 눈앞머리부터 눈꺼풀을 넓게 커버하고 골드 글리터로는 동공 아래 포인트를 줘 눈빛을 강조했다. 여러가지 컬러를 블렌딩하기보다 각각의 존에 적절하게 활용해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가 돋보인다. 특히 눈 꼬리 아래에 짧게 그은 에메랄드 컬러의 아이라인은 인디언처럼 귀엽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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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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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방영을 시작해 마지막회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 현대사를 떠올리게 하는 설정과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 '사이다'같은 사건 전개와 같이 드라마를 흥행하게 만든 요소가 넘쳐났지만 시선을 잡아끈 만든 '감초는' 따로 있었다. 새카만 양복을 차려입은 남자 인물 사이에서 유독 빛났던 여성 인물들의 스타일링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인물은 바로 주인공 진양철의 '하나 뿐인 고명딸' 진화영(배우 김신록). 극중에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만큼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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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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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관중을 압도하는 실력과 가창력으로 카리스마를 뽐내다가도 무대에서 내려오면 세상 순둥해지는 마법에 빠지는 연예인들이 있다. 평소 또렷한 아이라인과 컬러풀한 아이섀도우 속에 가려져 있다 메이크업을 지우면 빼꼼 나타나는 '무해한' 눈매와 눈빛 덕분이다. 아이의 눈처럼 하얗고 깨끗한 피부와 눈동자, 보석처럼 빛나는 눈빛은 보는 이를 무장해제하게 만든다. 풀 메이크업으로 무대에 올랐을 때와 다르게 눈 화장을 지웠을 때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연예인들을 꼽았다. K팝 '퍼포먼스 퀸'이라 불리는 탑아티스트 제니, 화사, 현아다.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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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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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있지가 타이틀곡 '체셔Cheshire'로 돌아왔다. 체셔는 있지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에너제틱하고 청량한 무드의 곡들과 달리 그루비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특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고양이 '체셔'를 콘셉트로 신비로우면서도 도발적인 스타일링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체셔의 뮤직비디오와 무대가 공개된 후로는 있지의 '체셔스러운' 메이크업에도 시선이 쏠린다. 있지의 SNS에서 눈에 띄는 체셔 메이크업을 뽑아봤다. ■'매력점' 메이크업도자기같이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가 대세로 여겨지던 시절에는 어떻게든 피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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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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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2022 카타르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를 찾아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월드컵 기간 선보인 이사배의 특별한 메이크업이 화제다. 지금까지 다양한 유명인의 메이크업을 커버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메이크업 꿀팁 등을 전수해온 '금손'답게 흥미를 자극하는 고퀄리티 메이크업을 선보여 메이크업으로 월드컵 장외경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화이트앤블랙, 레드데빌 메이크업11월 28일 대한민국:가나 경기, 이사배는 붉은악마 로고로 대표되는 신화 속 신을 표현했다. 화이트 컬러의 페이스페인팅 물감으로 붉은악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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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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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가 7년만에 컴백, 'WHEN I LOVE'라는 곡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한류퀸'으로 불리며 다채로운 곡과 콘셉트을 소화해온 그룹이니만큼 새로운 곡과 스타일링에도 시선이 모인다. 특히 여신으로 통하는 멤버 규리는 턱끝을 감싸는 헤어 라인이 매력적인 히메컷과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매일 리즈를 갱신하는 중. 메이크업을 할 때는 새하얀 피부와 진한 이목구비를 돋보이게하는 창백한 레드, 버건디 톤을 자주 활용하는데 때로 눈 밑과 입술에 진하게 컬러를 올려 포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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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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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맘마미아' '루팡' '점핑'까지 2007년 데뷔해 2015년까지 다양한 곡으로 '한류퀸' 자리를 차지했던 걸그룹 카라가 컴백했다. 7년만의 귀환이다.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까지 완전체로 뭉친 카라는 스페셜앨범 '무브 어게인'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벅스, 지니 등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카라의 무대와 스타일링도 화제다. 컴백 전부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의 대비되는 콘셉트를 티저로 선보였고 무대에서도 메탈릭한 실버와 퓨어한 화이트 컬러를 매칭하거나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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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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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요계는 어느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하다. 지난 봄에 이어 신곡 'Birthday'로 컴백한 레드벨벳, 7년만에 'When I Move'로 컴백한 반가운 걸그룹 카라, 타이틀곡 'Cheshire'에 블랙앤화이트 스타일링을 가미해 시선 사로잡는 있지까지 걸그룹 대전이 열린다. 걸그룹의 컴백이 반가운 것은 새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새로운 컨셉트와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걸그룹의 메이크업을 탐구해본다. 이번 기사에서는 레드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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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2.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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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은은하게 반짝이는 쉬머한 펄 메이크업이 익숙하거나, 뮤트 컬러를 활용해 차분하고 지적인 무드의 메이크업을 고수해왔다면 이번 겨울에는 색다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네일 아트 재료로 쓰이는 파츠를 활용하면 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신비롭고 화려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파츠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숙련된 스킬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파츠는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될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가졌다. 어차피 어떻게 연출해도 빛이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블링블링 빛나며 얼굴에 별빛이 내린듯 이목구비 전체를 환하게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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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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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만 겨우 가리는 스키니한 쉐입의 '사이파이 선글라스'를 필두로 마이크로 선글라스가 유행을 끄는가 싶더니 이제 정반대 매력을 가진 '빅사이즈 선글라스'의 차례가 돌아오는듯 하다. 올 봄부터 블랙핑크 지수는 오버사이즈 틴티드 선글라스를, 모델 최소라는 볼드한 버그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그 유행을 예고해왔다.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큼직한 크기의 빅사이즈 선글라스는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드는 효과는 물론이고, 자외선에 취약한 눈밑과 광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 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빅사이즈 선글라스는 스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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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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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옆으로 누인듯 위아래 폭이 좁고 옆으로 넓적하게 퍼진 원형 선글라스, '오벌(Oval)선글라스'가 유행이다. 오벌선글라스는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인 Y2K와 미래지향적인 퓨처리즘의 분위기를 동시에 내는 아이템이다. 볼드한 프레임과 투박한 쉐입으로 다소 투박해보이고 사이버틱하지만 덕분에 어느 룩에나 엉뚱하고 독특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방송인 김나영은 평소 오벌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이는 스타 중 한명이다. 김나영처럼 쿨한 숏컷에 오벌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시크한 룩이 완성된다. 가수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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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1.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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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에스키모를 떠올리게 하는 복슬복슬한 털모자, ‘퍼 플러피 햇’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만화 의 메텔 모자, HOT가 로 활동할 당시 장우혁이 착용한 모자를 떠올리면 쉽다.퍼 플러피 햇은 멀리에서 보아도 글래머러스한 볼륨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한다. 단조로운 룩에도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고, 드라마틱한 크기로 얼굴까지 작아 보이게 하는 마법의 아이템이다. 퍼 플러피 햇은 눈썹까지 푹 눌러써야 ‘멋’이 난다. 뱅헤어를 했다면 앞머리 위로 모자를 쓴다.퍼 플러피 햇은 단순히 멋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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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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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지가 눈썹 위에서 찰랑이는 ‘풀뱅’ 헤어를 선보였다. 이마를 빼곡하게 채워 앞머리 아래로 눈이 빼꼼 드러난다. 얼굴이 소멸할 것처럼 작아 보이는 것은 기본, 귀엽고 생기발랄한 느낌까지 낸다.수지뿐만 아니라 풀뱅 헤어를 선보이는 셀럽들이 많아졌다. 11월 말 컴백을 앞둔 잇지의 예지, 최근 월드 투어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블랭피크 제니, 금발로 변신한 (여자)아이들의 민니, k-pop에 새로운 씬을 만든 뉴진스의 혜린, 하니도 긴 생머리에 풀뱅이 돋보인다.긴 생머리에 풀뱅은 캠퍼스를 거니는 청순한 여대생을 떠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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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1.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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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으로 포장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데 익숙한 MZ세대가 메이크업의 판세까지 바꾸었다. 지금까지 메이크업은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보이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MZ는 천편일률적인 미의 기준을 거부하고 오직 그 자체로 돋보이기를 원한다. 메이크업으로 얼굴의 비율을 조화롭게 만들고 얼굴이 더 작아 보이도록 유도하기보다 원하는 컬러와 소재를 마음껏 칠하고 붙여 새로운 룩을 완성한다. 메이크업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유희에 지나지 않고, 메이크업 결과가 어떻건 ‘나는 나’라는 메시지가 강하다.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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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11.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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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라 불리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이 열풍처럼 번지며 ‘복고풍’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2000년대 멋 좀 부린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도했을 못난이 부츠 ‘어그’부터 헬로키티, 포켓몬스터와 같은 캐릭터 아이템, 스포츠 저지, 체인벨트, 오렌지족을 떠올리게 하는 크롭트 니트까지 Y2K의 인기는 전방위적으로 번져 나간다. 메이크업 룩도 예외는 아니다. ‘갈매기 눈썹’이라 불린, 얇고 뾰족한 눈썹이 유행이다. 눈썹을 하얗게 물들이는 ‘블리치드 브로우’나 극도로 가늘게 다듬은 ‘스키니 브로우’로 개성을 뽐내는 것도 유행이지만 블리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11.2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