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대구 엑스코 열려
127개사 350개 부스 참가
컨퍼런스·상담회·보수교육
부대행사 등 즐길 거리 풍성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19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하 디옵스) 개막식 모습이다. 올해 디옵스는 코로나 엔데믹 기대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19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하 디옵스) 개막식 모습이다. 올해 디옵스는 코로나 엔데믹 기대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2.이하 디옵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디옵스에는 6월3일 기준 안경테, 선글라스, 인경렌즈, 콘택트렌즈, 광학기기, 액세서리 등 국내외 안광학기업 127개사가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바이어 약 30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20회를 맞는 올해 DIOPS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5, 6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개최된 MIDO(이태리, 밀라노), OPTI(독일, 뮌헨) 등의 글로벌 안광학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옵스는 글로벌 브랜드 전시회로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5홀 브랜드관과 6홀 테크놀로지관으로 나눠 구성해 집중도를 높였다. 5홀 브랜드관에는 타르트옵티컬, 리스펙트아이웨어, 마루아이티씨, 마이스터옵틱스, 마이키타코리아, 옵티코리아, 오이코스아이웨어, 아주옵틱스, 엠투아이티씨, 제이앤비코리아, 지오코퍼레이션 등 20여개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하우스 브랜드 기업들이 EFIS 특별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국산 브랜드들 역시 디옵스를 통해 신제품 라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트렌드, 에이치투씨디자인, 팬텀옵티칼, 휴브아이웨어, JCS인터내셔날, 정스옵티칼, (주)태흥광학연구소, 마치아이웨어, 옵티칸아티즌앤코, 랭골라, 어반아이웨어, 한신광학, 더크래프트, 투페이스옵티칼, 제이에스아이웨어 등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 참가하며, 광학기기, 렌즈, 액세서리 기업으로 구성된 6홀 테크놀로지관에도 국내 대표 안광학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디옵스에서는 특별관 구성 또한 다양하다.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소공인특별관을 비롯해 아이빌첨단장비센터 홍보관, 메타버스체험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구성돼 안광학산업 관련 신기술을 선보일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 융복합 아이템으로서 성장 가능성도 함께 나타낼 것으로 보여 등 참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참가업체들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디옵스 사무국은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7개 시도안경사회(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북, 경남) 보수교육 사전 등록 신청자에게는 전시회 참가경비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전시회 참관 사전 등록 안경사를 대상으로 사전 추첨을 통해 전시장 내에서 사용가능한 샘플구매권(10만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더해진다. 또 해외 바이어들 역시 디옵스 기간 동안 최대 2박의 객실을 제공하고, 사전등록 바이어가 현장에 방문할 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디옵스 참관 바이어를 위한 다채로운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기업들에게는 전시장에서 제품 및 부스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마케팅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사진 및 보정본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참가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시회 기간 중 참가기업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는 해외 라이브 중계 역시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송출된 영상은 개별 기업에 맞춰 편집본을 제공하며, 향후 해외 마케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수출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디옵스 사무국은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 일환으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만남을 위해 디옵스 기간 중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하며, 입국 제한 규정 등으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매칭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된다. 전시회 1일차에는 '3D 기술동향 및 사례 세미나'를 비롯해 '글로벌 아이웨어 디자인 트렌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의 안광학산업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가 진행된다.

2일차 오전에는 '2022년 안광학혁신성장청년일자리 교육사업' 일환으로 세미나가 개최되고, 오후에는 '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 세미나'가 개최된다. 3년 간의 공백을 딛고 열리는 대안협 7개 시도지부 법정보수교육 역시 관심을 모은다. 

진흥원은 디옵스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DIOPS 홍보대사 위촉식', 디옵스 발전에 기여한 참가업체 및 바이어 등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유공자 포상(산업통장자원부장관상)도 열린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디옵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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