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파트너십 강화 올인

Online to Offline 채널 구축 다양한 PB제품 공급도 호평
고객 안경원 방문 땐 혜택 제공
내년엔 안경원 1000개까지 ↑

 

안경원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서고 있는 아이웨어 쇼핑몰 라운즈(대표 김명섭, 김세민)가 지난 16일 파트너십 안경원 수가 작년 말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220여 개였던 라운즈 파트너 안경원은 올해 5월 기준 440여 개로 약 반년 만에 2배 가량 늘었다. 이는 국내 안경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기준으로 비교해 봐도 괄목할 만한 숫자다.  

라운즈는 현재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로 안경 구매 방식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자체 개발한 가상피팅 기술로 고객에게 어울리는 안경테를 온라인에서 가상으로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수 렌즈를 맞출 수 있는 안경원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안경원들과의 상생을 위해 안경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라운즈는 앱과 웹을 통해 오프라인 안경원과의 O2O(Online to Offline) 옴니채널 구축에 필요한 가상피팅, 근처 안경원으로 배송받기, 안경원에서 써보기 등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해 라운즈 고객이 파트너 안경원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운즈 고객이 파트너 안경원으로 제품을 배송받으면 추가 혜택을 주는 안경원 상생 프로그램 '블루써클 캠페인'도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라운즈는 내년까지 파트너 안경원을 1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안경원 파트너십 정책을 강화하고, 동시에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존 온라인 B2C에서 안경원 대상 B2B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파트너 안경원에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자사 PB 안경렌즈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성과는 빠르게 나타나 영업 3개월 만에 170여개 안경원과 렌즈 구매 약정 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라운즈와 거래하는 안경원을 대상으로 라운즈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라운즈 미러'를 파트너 등급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경원에서는 라운즈 미러를 통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제품까지 가상피팅 기능으로 고객에게 실제 안경을 써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착용한 안경의 가격과 세부정보, 구매리뷰를 제공하고 고객의 얼굴형에 맞는 안경까지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라운즈 김명섭 대표는 "라운즈는 안경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로 아이웨어 시장 전반을 혁신해 가고 있다"며 "이 혁신이 이어지기 위해선 기존 안경원과 동반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라운즈는 안경원 협력 확대에 지속해서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라운즈와 함께해준 파트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라운즈를 통해 안경원 고객이 늘어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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