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택트렌즈 전문 프랜차이즈 선두기업인 렌즈미(대표 서광용)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1호점인 건대점을 오픈한 이후 2022년 6월 현재, 230호점까지 달성하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지반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성장하고 있다. 

렌즈미는 지난 10년간 업계에 다양한 발자취를 남겼다. 첫 번째로 많은 소비자들을 뷰티렌즈 유저로 유입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PB제품을 활발하게 출시해 왔던 것이다. 렌즈미는 매년 100여종의 신제품을 쏟아내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누구나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도록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펄이 들어가거나 혼혈렌즈, 다색렌즈 등 과감한 스타일까지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업계 최초로 소용량 원데이렌즈 브랜드인 '메이크오버(MAKEOVER)'를 론칭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메이크오버는 4알로 구성돼 있어 스타일링과 기분에 따라 구매해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한 팩에 30개가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다른 디자인과 번갈아가면서 착용하고 싶어도 금액적인 부담감이 생길 수 있는데 메이크오버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렌즈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건강한 기업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렌즈미는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렌즈미는 고용 안정과 일·생활의 균형 즉 워라밸 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생활 역시 적극 장려하고 있다. 우수사원 포상, 생일자 단축근무 등의 기본 복지와 더불어 업무 스트레스를 잊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팀별 영화·연극·전시회 관람과 볼링대회 등 리프레시데이를 통해 직원들간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또 능력있는 직원들이 언제든지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자유로운 토론을 지향하고 있으며 스낵바 설치로 커피, 간식, 음료를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한 본사 주관 이벤트다. 최근 10주년을 맞아 명품 가방을 비롯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부터 크고 작은 이벤트까지 모두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진행돼 왔다. 렌즈미는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본 소비자들이 주변 가맹점에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가맹점이 개별로 소비자대상 홍보를 펼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여력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본사 차원에서 우리동네 가까운 매장, 매장 이벤트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이는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면서 가맹점 차원에서는 본사 이벤트를 반기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NGO단체인 지파운데이션에 주기적인 기부,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강동대와의 가족회사 체결, 다양한 산업체와 콜라보 등을 진행하면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또 몸집을 키우기 위해 안경전문 프랜차이즈인 글라스미를 론칭하고 새로운 안경 쇼핑·문화공간 조성에도 노력한 결과 최근 50호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렌즈미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걸그룹 스테이씨가 최근 계약을 연장하고 또다시 렌즈미의 뮤즈로 나섰다. 스테이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렌즈미 제품을 즐겨 착용했는데 전속모델로 활약하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방송을 할 때와 개인 스케줄을 보낼때에도 즐겨 착용하는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의 10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렌즈미는 앞으로의 각오도 단단히 다졌다. 서광용 대표는 "많은 안경사 분들과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셨기 때문에 오늘날 렌즈미가 존재하는 것 같다. 그동안 렌즈미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항상 신선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한 발 앞서나가겠다. 또 안경사, 가맹점주들과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