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계절보다도 직설적으로 쏟아지는 햇빛에 피부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뜨리고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골프, 스키, 수상스키까지 다양한 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밖으로 나서기 전 자외선 차단에 만전을 기하는 이유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패치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겔이나 크림, 밤 형태로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땀에 녹아 수시로 덧발라야 하지만 패치는 야외 활동에도 끄떡 없다. 

특히 눈이나 광대를 커버하는 부분 패치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에도 들뜨지 않고 밀착해 장시간 부착하기에 제격이다. 눈밑은 피부가 얇아 자외선이 빠르게 침투하는 부위로 패치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쿨링, 진정 기능이 있는 패치를 활용한다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피부 관리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위케어의 스타라이트 UV 패치는 눈밑과 광대를 커버하는 아이템이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도 사용할 수 있다. 쿨링, 진정 기능을 갖추어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예민해진 피부를 다스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닥터지에서도 야외 활동을 위한 자외선 차단 기능의 패치를 선보인다. 나이스 버디 쿨 다운 선 패치는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활용해 피부 굴곡에도 완벽하게 밀착한다.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하이드로겔 시트를 부착해 피부에 수분을 부여하는 것과 동시에 온도를 낮추어준다. UBA, UVB를 차단하는 데 효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