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아래 인절미처럼 통통하게 솟아오른 '애굣살'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인상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중안부 길이를 짧게 보이게 해 동안 인상을 연출하는 데에도 한몫한다. 그렇다보니 눈 밑에 인위적으로 필러를 넣거나 지방을 넣어 애굣살을 만드는 시술도 인기를 끈다. 시술 시 통증은 물론이고 시술 후에도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따끔한 주삿바늘 없이, 이물감이 드는 필러를 맞지 않고 애굣살을 만들 수는 없을까? 여기 눈 밑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어 봉긋한 애굣살을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에스쁘아 #리얼아이애교살스틱

에스쁘아의 리얼아이애교살스틱은 봉긋한 애굣살과 애굣살 밑 은은한 그림자까지 한 번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한 쪽에는 쉬머한 펄이 들어있는 코럴톤의 스틱이, 한 쪽에는 매트한 텍스쳐와 누디한 컬러가 돋보이는 스틱이 들어있다. 코럴톤의 스틱은 눈 밑 강조하고 싶은 부위에 쓱쓱 문질러 주고, 누디한 컬러의 스틱은 코럴톤의 스틱을 바른 밑 부분에 샤프하게 그어주자. 스틱의 모양이 납작해 어렵지 않다.

릴리바이레드 #스마일리애교살라이너

릴리바이레드의 스마일리애교살라이너는 컨실러와 음영 라이너가 합쳐진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을 만드는 데 애를 먹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렌딩이 쉬운 '에어핏 텍스쳐'를 구현했다. 한국인에게 적합한 '중명도'의 컨실러를 눈밑에 바짝 붙여 칠한 후 음영 라이너로 그림자를 연출하면 된다. 쉬머한 텍스쳐로 애굣살을 연출했을 때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돋보인다면, 컨실러로 연출한 애굣살은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