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2년이 넘는 기간 마스크 위로 유일하게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눈' 뿐이었다. 그러니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 역시 더 극적으로 변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눈매에 악센트를 주듯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켄달제너의 메이크업에서 힌트를 찾았다. 

 

출처 켄달제너 인스타그램 @kendalljenner
출처 켄달제너 인스타그램 @kendalljenner

켄달제너가 심해의 물빛처럼 짙은 블루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눈의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과감하게 그러나 은은하게 섀도우를 도포해 메이크업에 강약을 조절했다. 속눈썹 사이사이에는 아이라인을 촘촘하게 메우고, 속눈썹과 눈썹을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 카리스마를 더했다. 

 

출처 나스 
출처 나스 

켄달제너의 아이 메이크업을 따라해보자.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먼저다. 켄달제너는 인디고가 감도는 블루를 사용했다. 낮 하늘 보다는 새벽 하늘을, 하늘 보다는 물빛을 닮은 컬러다. 나스의 '싱글 아이섀도우 #빅서'가 유사하다. 미세한 펄이 들어있어 쉬머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완성할 수도 있다. 

 

출처 메이크업포에버
출처 메이크업포에버

메이크업포에버의 '아쿠아 레지스트 컬러 펜슬 #7 lagoon'도 좋은 아이템이다. 섀도우가 아닌 펜슬 타입이라 눈두덩이에 넓게 도포하기보다 국소 부위에 도포한 후 손으로 블랜딩해서 활용한다. '똥손'이라면 점차 도포하는 부위를 넓혀가는 펜슬 타입이 사용하기에 쉽다. 눈두덩이에 컬러를 입힌 후에는 파우더를 살짝 도포해주자. 지속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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