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 크림, 튜브... 나에게 맞는 컨실러 타입은?
피부 보정을 최소화해 잡티나 다크서클을 그대로 드러내는 트렌드는 올 봄 파리패션위크에서도 등장하더니 지금까지도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가장 나답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쿨하고 강하며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가치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다크서클이 칙칙한 인상을 만든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고 때로는 나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고 싶을 때도 있는 법. 다크서클을 말끔하게 가려 생기 있는 인상은 물론 -3살 어려보이게 만드는 마법의 아이템, 다크서클 컨실러를 유형별로 소개한다.
■브러쉬형: 이니스프리 마이 컨실러 다크서클 커버
오각형 브러시의 뾰족한 끝 부분으로는 원하는 부분에 컨실러를 '콕콕' 찍어 정확하게 도포하고, 면적이 넓은 중간 부분으로는 도포한 컨실러를 매끈하게 펴바를 수 있다. 푸르뎅뎅한 다크서클 커버에 알맞은 핑크톤, 거뭇하게 착색되어 칙칙해진 다크서클 커버에 알맞은 코럴톤으로 출시되어 내 다크서클에 알맞은 컬러를 고를 수 있다.
■크림형: 스킨푸드 연어 다크서클 컨실러 크림
아이크림을 바르듯 손가락으로 도포할 수 있는 크림 타입의 컨실러. 쫀쫀한 고농축 텍스처로 만들어져 약지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넓게 펴바르면 눈가의 굴곡진 부위에도 스며들듯 밀착한다. 눈 건강에 좋기로 잘 알려진 연어알 추출물을 함유했다.
■한스킨 블래미쉬 커버 컨실러 스틱 12g 잡티 다크서클
제형을 손에 묻힐 필요 없는 튜브형으로 양 조절을 하기에 편리하다. 알로에 추출물 등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성분을 함유해 컨실러 특유의 뻑뻑한 제형이 아니라 파운데이션처럼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제형이 특징. 오랫동안 갈라지거나 들뜨지 않고 지속되는 유지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