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보성 총괄이사가 이엔비코퍼레이션 브랜드 수주회 샤트니크 부스에서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월 코엑스에서 열린 2016대한민국 국제안경광학대전에 참가해 편백나무 톱밥을 사용해 친환경 소재 안경인 '샤트니크' 브랜드를 선보인 ㈜이반은 지난달 이앤비코퍼레이션 브랜드 수주회에도 참가했다.
코엑스 광학전에서 유명 모델들을 포함한 다수의 셀럽들이 브랜드 홍보에 나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샤트니크를 이끌고 있는 ㈜이반의 권보성 총괄이사를 현장에서 만나 참가 취지와 올해의 계획에 대해 물어봤다.
―'톱밥안경'이라는 콘셉트가 특이하다. 간단히 설명해 달라.
▲우리 샤트니크는 100%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피톤치드 성분이 다량 함유된 편백나무 톱밥을 사용했다. 피톤치드는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톱밥안경은 지난 코엑스 보수교육 전시회부터 많은 안경사 분들께 알리고 있다. 반응도 뜨겁다.
―올해 샤트니크는 브랜드는 어떻게 전개해 나갈 계획인가.
▲'안경에 향을 입히다'라는 것이 우리 샤트니크의 슬로건이다. 향기나는 선글라스로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후각적인 아름다움도 고려해 제품을 만들었다. 또 올해 샤트니크는 소아용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최창호 아동심리학 박사와 mou를 맺어 편백나무 톱밥을 사용한 샤트니크 소아용 안경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특히 피톤치드 성분이 성장기 어린이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도와준다는 사실이 증명돼 소아용 라인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3월 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향후 어떤 브랜드로 만들고 싶은가.
▲제조.유통사라면 누구나 생각할 것이다. 장수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싶다. 몇 개월 있다 사라지는 일회성 브랜드가 아닌 오랜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 2월 달 코엑스 전시회를 시작으로 4월에 있을 디옵스에도 참가하며, 부산에서 열리는 보수교육 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안경사 분들께 샤트니크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국제 모델협회 이사일도 겸직하고 있다. 아름다운 모델들을 통한 브랜드 홍보와 영화, 드라마 등에도 꾸준히 브랜드를 노출시켜 소비자들과도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소비자와 안경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샤트니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김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