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골라 뉴 컬렉션 한 자리서 선보입니다”

2016-04-15     김선민
이충현콜라보 대표지난 2월 코엑스에서 열린 2016대한민국안경광학대전에서 콜라보 이충현 대표가 콜라보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체제작 독립부스 설치
베타 티탄 신제품 선봬
VIP초청 파티 개최도

2016대구국제안경전시회(DIOPS)에 참가하는 콜라보(대표 이충현)는 일본의 대표적인 돋보기 브랜드인 '간다(KANDA)'를 한국에 유통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작년에는 콜라보로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고 국산하우스 시장공략을 위해 쉼 없는 연구와 제품개발에 몰두한 끝에 '랭골라(LANGGOLLA)' 브랜드를 작년 10월 론칭했다.

랭골라 안경테는 티탄소재로 사용해 슬림하고 라이트한 디자인을 가능케 했고, 티탄 가공 시엔 두드림 방식 공법으로 텐션감을 극대화 해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 브랜드이며, 선글라스는 스팽글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 스포티하면서 우아하고 샤프한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랭골라를 디옵스 현장에서 선보이기 위한 준비로 여념이 없는 이충현 대표를 만나 디옵스 준비와 구체적인 계획을 물어봤다.



―2016대구국제안경전시회(이하 DIOPS)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준비는 잘 돼가고 있는가.

▲이번 디옵스에는 독립부스로 자체제작을 해서 코엑스 전시회 때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세련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준비만 한달 반이 걸렸다. 이외에도 디옵스 둘째 날 저녁인 22일 VIP고객들과 관계자 분들을 초청해 디너 파티를 열 계획이다. 콘서트 및 패션쇼를 열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간단한 핑거푸드와 와인을 준비해 초대에 응해준 분들께 대접할 생각이다.

―아직 랭골라 브랜드를 모르는 안경사들이 많다. 어떤 브랜드인가.

▲랭골라는 국산하우스 브랜드로 특히 기존 시트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제품가공 시 2차 압축공정을 통해 기존무게를 2배 이상 줄인 신개념 아이웨어다. 또 티탄소재를 적극활용한 안경테와 최근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글라스 라인을 보유한 브랜드다. 이번 디옵스 부스에서 4월 말에 출시될 신제품들을 대거 확인 할 수 있으며 코엑스 전시회 때 만큼이나 독특한 컨셉의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2월 대한민국국제안경광학대전에도 참가했다. 반응은 어땠나.

▲코엑스 전시회 참가 이후 랭골라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행사 현장에서 뿐 아니라 행사 후에도 많은 안경사분들이 문의를 해주셨다. 또 신규 거래처들도 많이 늘어났으며, 안경원들의 반응도 좋다.

―이번 DIOPS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인가.

▲랭골라 브랜드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코엑스 전시회때 선보였던 티탄소재의 콤비테로 판테 디자인의 제품들을 다수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베타 티탄 소재를 사용해 무게감을 최소화시켜 착용감에 신경을 많이 썼다. 선글라스는 랭골라 초기에 보여줬던 스팽글 소재는 하지 않고 크리스탈 시트에 컬러링을 입힌 컬러감을 극대화 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끝으로 올해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 싶다.

▲올해 목표는 랭골라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는게 목표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도 오픈해 온라인으로도 안경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아무쪼록 아직 신생 브랜드이긴 하지만 모든 직원이 제품 퀄리티와 디자인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

김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