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옵스에서 만난 사람-성산정공 서재열 대표

2016-04-25     아이포커스편집
"친환경 어린이 안경테 시장 공략"

서재열 성산정공 대표


―성산정공을 간단히 소개하면.

▲1988년 설립된 기업으로 tv용 리모컨 등 소형 플라스틱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정밀금형'사출을 해왔다. 몇 년 전 tv용 3d안경테를 만들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대박을 터트려 오늘날까지 이르게 됐다. 지난해 9월 박근혜대통령이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의 전승절 열병식 참석 때 착용해 유명해진 선글라스가 바로 우리 회사 제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안경테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투톤처리된 게 특징이다. 울템 소재로 업계 최초로 0.8㎜ 얇으며, 가볍다. 몇 년 전 국내 특허는 물론 중국'일본 특허 출원했다.

―이번 디옵스에서 소개한 아이웨어는.

▲'릴산'이라는 소재로 만든 아동용 안경테이다. 가볍고 튼튼할 뿐 아니라 코팅이나 착색 없이도 예쁜 광택이 나는 친환경 제품이다. 최근 아동용 안경은 친환경 인증을 받지 못하면 안경원에서 판매할 수 없다. 이번 디옵스를 통해 성산정공만의 아동용 아이웨어를 소개예정이다. 타 브랜드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