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인구 증가, 당신의 청력 안녕한가요

2016-07-01     임동애
소리대장간, 솔루션 제안
습관개선으로 난청 예방
tsc기술로 청력회복 도와



최근 현대인들 사이에서 난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기기 산업이 발달하면서 출퇴근길 지하철을 메운 인파속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노래를 듣거나 tv를 시청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런 습관이 난청을 초래한다.

난청은 크게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 노인성 난청 등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소음성 난청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의해 청력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난청은 이어폰 사용으로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는 사람들과 동전노래방을 자주 방문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서서히 손상이 진행되면서 10년 이후에는 최대의 청력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또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 등에 의해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은 한국에서 연간 10만명 당 10명이 앓고 있으며 주로 30~50대 연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평소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이명), 귀가 꽉 찬 느낌(이충만감), 현기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따른 청각기관의 퇴행성 변화 현상에 의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청력감소를 말한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특정 연령층외에 다른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확률이 있다.

빠르면 30대에도 발병되기 때문에 고연령층이 아니더라도 노인성 난청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심한경우 치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조속한 치료를 받아야한다. 청력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청기 사용을 통해 손상된 청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미니인터뷰-장기현 소리대장간 대표



―청력관리센터 소리대장간에 대해 소개한다면.

▲소리대장간은 지난 10 여년 동안 청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tsc기술을 연구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tsc(threshold sound conditioning-역치신호조절) 기술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난청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교육과 청력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tsc기술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한다면.

▲tsc기술은 건강하지 못한 청각세포를 활성화해 손상된 달팽이관이 온전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청력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쉽게말해, 달팽이관을 일정한 음파와 소리로 장시간 자극해 청력을 회복하거나 손상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청력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난청은 유전적요인과 환경적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난청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방법은 없다. 다만 환경적인 요인(소음, 약물복용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예방하고, 보청기를 사용함으로써 청력의 손상도를 회복할 수 있다.

―청력관리센터 소리대장간이 추천하는 제품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렸던 tsc 기술로 '청력회복'에 초점을 두고 만든 '스탠포드 힐링 보청기'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의 크기를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면, 소리대장간 스탠포드 힐링 보청기는 음향자극을 통해 손상된 세포를 회복해 청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