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라이온스클럽 회장·임원진 이·취임식

2016-07-08     임동애
JK아트 컨벤션에서 열려
화합·발전 기원하며 축배

동남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장일광(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회장과 임원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시 문래동에 위치한 JK아트 컨벤션에서 동남라이온스클럽 제16대-제17대 회장 및 임원진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이임집행부와 제 17대 차기집행부 임원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진행됐다.

동남라이온스클럽은 오후 7시 개회선언 및 타종행사로 제 16대 이임집행부의 임원직이 끝남과 동시에 제 17대 차기집행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동남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갈 제17대 차기집행부는 장일광 회장을 비롯해 강보원 제1부회장, 신중우 제2부회장, 민훈홍 제3부회장, 김종찬 총무담당, 심수지 재무담당, 고현자 LT, 박충실 TT로 구성됐다.

이날 동남라이온스클럽 이임집행부는 16대 임기를 돌아보며 17대 차기집행부와 함께 저녁만찬 자리를 갖고 앞으로 17대 임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축배를 들었다.


미니인터뷰-장일광 17대 신임회장



"나눔의 즐거움 느끼도록 솔선수범"

동남라이온스클럽 제 17대 회장에 취임한 장일광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동남라이온스클럽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신다면.

▲동남라이온스클럽은 국제 라이온스 협회의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16년 전 안경인들이 모여 창립한 봉사클럽이다. 창립이후 부터 4157명의 전국소년원 학생들에게 빛과 소망을 주기 위해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동남라이온스클럽 17대 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취임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오늘(7일) 동남라이온스클럽 17대 회장 취임을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참여로 지금의 동남라이온스클럽이 만들어졌다. 선배들이 이룬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클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동남라이온스클럽이 진행하는 봉사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동남라이온스가 속해 있는 한국 라이온스는 매년 무의촌 무료 백내장 수술을 비롯해 고아원, 양로원 지원사업과 시각장애인 구호사업, 장학사업 등 각종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남라이온스는 '시력우선사업'에 핵심을 두고 있다. '시력우선사업'은 부분적.전체적 시력손실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예방 및 치료를 통해 눈건강을 지키는 사업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동남라이온스클럽의 발전을 위해 첫번째로 '나눔실천, 베품참여'를 모토로 꾸준히 봉사하겠다. 두번째로 회원 간 단합을 통해 동남라이온스를 힘 있는 봉사 클럽으로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17대 임기가 끝날 때 까지 동남라이온스클럽의 모든 회원들이 '나눔과 베품'을 통해 봉사가 즐겁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임원진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