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선글라스는 ‘에드하디’

2016-07-15     전시현


최근 시청률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라마계에서 tvN의 '또 오해영'이 독보적인 고공 시청률을 자랑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전혜빈 역시 연일 화제를 모으며, 배우로서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룩옵틱스는 이 기회를 절묘하게 활용하여, 톱스타로 재조명된 그녀를 기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펼쳤다.

지난 10일 일요일 오후 화보 촬영 차 발리로 출국한 전혜빈이 선보인 공항 패션 중 단연 돋보였던 것은 그녀가 착용한 미러 선글라스. 오버사이즈의 브라운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배가 되었다.

그녀의 선글라스는 룩옵틱스의 에드하디(Ed Hardy) 제품이다. 에드하디는 타투이스트 돈 에드 하디(Don Ed Hardy)가 런칭한 아이웨어 브랜드로 동양적인 무드의 신비로운 타투 패턴이나 실험적인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이클 잭슨을 포함해 패션의 선두를 달리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 속에서 에드 하디의 제품을 만나기가 어렵지 않다. 한편 국내에서는 티파니, 이성경 등 패셔너블한 셀럽들을 앞세운 마케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혜빈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에드하디 EDS1074M 모델로 초콜릿 컬러 테에 스터드 장식, 타투 패턴이 가미되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시키는 잇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 시원해 보이는 미러 렌즈가 바캉스 시즌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