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독성-내열성 등 혁신적 신소재 자부심
2010-11-22 권기혁
해리(heli)는 순 우리말로 ‘밝은 햇살처럼 빛나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 영문으로는 heli로 표기해 ‘태양’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우리말과 영어의 절묘한 조화가 이뤄낸 이름이다.
이런 조화로운 이름을 사용하는 (주)해리는 안재성 대표에 의해 2007년 설립되었다. ‘고객이 우너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한다’는 품질방침을 세우고 설립과 동시에 신소재 개발을 통한 제품개발에 힘쓰면서 무독성 e-flex안경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된다.
이 무독성 e-flex안경테를 2009년 7월 특허등록하고, 2009년 8월에는 디자인 2건을 각각 특허청에 출원하였으며, 2010년 1월에 "heliflex"라는 브랜드를 새로이 런칭하면서 안경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주)해리(대표이사 안재성)는 20년간 쌓아온 자동차부품 및 플라스틱제조기법을 안경테에 과감히 접목시켜 국내 최초 후 공정이 필요 없는 초정밀 금형제작과 기존의 코팅형식이 아닌 특수안료를 사용한 착색기술로 다양한 컬러를 연출하여 변색이나 코팅의 단점을 보완한 안경테인 heliflex(해리플렉스)를 출시하였다.
heliflex(해리플렉스)의 소재는 탄성이 좋고, 열에도 강하며 화학적 변성이 적은 신소재로써 뿔테의 가장 약점이었던 늘어나고 벌어지는 성질을 없애서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소재는 인공장기, 우주선, 유아용식기 등 첨단제품과 안정성이 필요한 제품에 사용중인 mcp와 htp로 무독성, 내열성, 내약품성, 치수안정성 등으로 각광받는 혁신적인 신소재이다.
이런 혁신적인 소재를 이용한 안경테 생산은 해리의 해리플렉스 제품출시와 함께 안경테 tr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어 시장의 흐름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heliflex(해리플렉스)의 안경테와 다리를 연결하는 힌지는 금속 스크류가 필요없는 클립방식을 채택하여 얼굴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패션성을 가미했고, 다리 끝부분의 실리콘팁이 한번 더 감싸서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12가지의 다양한 컬러의 안경테와 다리로 자신이 원하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안재성 대표는 “해리에서 생산되어 소비자들이 착용하는 안경테는 어떤 환경에서든 100% a/s를 받아들이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해리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놓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산자들이 더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한다.
2007년 (주)해리를 설립하면서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는 안재성 대표는 “초창기는 저작권 문제로 사회적인 다툼이라는 쓴 경험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재의 개발과 브랜드 개발 등으로 2010년은 안경테의 혁신을 가져온 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며 해리플렉스의 개발에 대단한 자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