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월계동에 위치한 푸른안경콘택트 최영배 원장은 안경사로서 첫 출발한 10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오메디칼을 신뢰하고 또 오랜시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는 안경사 중 한 명이다. 이 때문인지 병렌즈 매출 중 70% 이상이 지오메디칼 제품이다.
―지오메디칼 렌즈를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돼 있고 대학교와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10대부터 20대까지 소비자들이 자주 방문한다. 특히 뷰티렌즈에 대한 구매율이 높은 편인데 원데이 렌즈를 찾는 고객이 있는 반면 병렌즈에 대한 니즈도 적지 않다. 우리가 '테스트 아이'에 지오메디칼 렌즈를 얹혀서 컬러와 서클라인 등을 보여주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패턴과 컬러가 예쁘다며 구매를 하는 편이다. 재구매율도 높은 편인데 컴플레인이 거의 없다.
―어떤 렌즈가 인기가 많은가.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은 저가라인인 '그랑그랑'을 즐겨 찾는다. 착용감이 떨어지지 않고 가격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10대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특히 그랑그랑은 직경 사이즈를 다양화해서 출시했기 때문에 자신의 눈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하다. 컬러와 패턴이 예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하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20대부터 30대까지의 소비자들은 지오메디칼의 프리미엄 라인인 '에이블린'을 애용한다.
―최영배 원장만의 콘택트렌즈 판매 노하우가 있다면.
▲우선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콘택트렌즈 구매 고객이 방문하면 착용기간, 시간, 주기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이어 평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와 미용이 우선인지, 눈건강이 우선인지를 파악해서 렌즈를 추천한다.
―끝으로 지오메디칼 본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요즘 팩렌즈와 원데이렌즈 시장이 점점 커리고 있는 만큼 지오메디칼도 이에 대응해 팩렌즈와 원데이렌즈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