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엠 x 얼킨
2016-10-28 전시현
2017 S/S 서울패션위크서 선봬
비비엠, 유럽 감성 디자인 눈길
얼킨, 독특한 색감·패턴 주목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에서 전개하는 유러피안 감성 아이웨어 브랜드 비비엠(bibiem)이 가방 브랜드 얼킨(UL:KIN)과 함께 2017 S/S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GN HALL에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 캔버스를 재활용한 독특한 색감과 패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얼킨과 유럽 감성의 트렌디한 디자인의 비비엠 아이웨어가 만나 런웨이를 빛냈다.
특히 모델들은 각양각색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비비엠 아이웨어는 유럽 감성과 장인의 기술력이 더해진 다채로운 디자인의 선글라스와 도수테로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핸드메이드 공정을 거친 제품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비비엠의 감성을 담은 템플 디자인, UV 차단 기능을 갖춘 기능성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비비엠 아이웨어는 독특하면서도 의미 있는 모델명으로도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로도 유명한 히포크라테스에서 영감을 얻은 히포, 헬렌켈러의 스승인 설리반 선생에서 영감을 얻은 설리반이 대표적이다.
현대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선서'로도 유명한 히포(HIPPO) 메탈테는 오직 메탈테만이 선사할 수 있는 지적인 이미지의 극치를 선사하며, 빛의 천사이자 시각장애인에게도 동일한 교육을 주장한 설리반은 오묘한 컬러 조화로 빈티지한 멋스러움을 전해준다.
비비엠 선글라스는 캣츠아이부터 보잉, 하금테, 스퀘어 등 다양한 프레임에 컬러감이 더해 진 게 특징이다. 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패셔너블한 마블 패턴부터 레오 파드, 블랙, 아티스틱한 패턴까지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비엠 아이웨어는 유럽을 대표하는 파리감성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비비엠의 감성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30년 전통의 안경사가 직접 기획 제작해 광학적.기능적으로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봉사, 배려, 미래'란 앞 글자를 의미하는 비비엠은 'Hope to Someone' 슬로건 아래 하나의 안경을 구매할 때 마다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안경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클래식을 재해석해 심플함과 세련됨을 강조한 메탈 반무테 디자인의 에밀(EMIL)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프랑스를 뒤흔든 유명한 '드레퓌스 사건'때 드레퓌스를 옹호하는 편에 서서 정의를 주장하였고, Germinal이란 소설에서는 광부들의 비참한 현실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작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