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디앤씨, 지역별 가맹 대표자 ‘1박2일’ 간담회

2016-12-02     김선민

법정관리 조기종결 이후 내년 사업전략 공유

㈜토마토디앤씨가(대표 박대성)가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안경나라 지역별 대표자 간담회를 가맹 본부 1층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2월 누적된 영업손실로 인한 유동성 약화로 법정관리를 받아온 토마토디앤씨가 10월 조기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난 이후 처음 개최하는 간담회로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맹점주들을 초청해 가맹 본부의 내년도 중장기 전략에 대한 논의와 가맹점과 가맹 본부 간 소통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마토디앤씨 안경사업부는 지역별 대표자 가맹점들에게 가맹 본부의 2017년 중점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핵심 내용으로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위한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교체와 가맹점 분위기 쇄신을 위한 캠페인의 전개, 효율적인 가맹점 관리지원을 위한 소통 시스템의 구축, 전국 지역협의회 구축, 우수가맹점 포상제도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공급상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업체 가맹점 추천제, 상품선정위원회 도입, 협력업체 정기간담회 개최를 약속했으며, 대고객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과 가맹점 교육시스템 구축 및 신규 가맹점 오픈 집중 등 가맹점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발표하며, 재도약을 위한 가맹 본부의 메시지를 가맹점주들에게 강력히 전달했다.

토마토디앤씨 안경사업부 관계자는 "안경은 패션의 완성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안경패션을 이끌어가는 선두 브랜드이자 국민들의 눈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마토디앤씨 박대성 대표는 간담회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서 가맹점주님들과 소통 없이 갑자기 변화를 추진한다면 정책이 아무리 좋더라도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이에 대표자 간담회, 지역협의회, 정기 워크숍 등을 통해 가맹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경사업부는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고 국민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토마토디앤씨 가맹 안경원의 발전을 위해 본사와 체인점 간의 돈독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