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 브랜드, 1월 한국 상륙
2016-12-10 김선민
전속모델 박신혜·앤 해서웨이… 몰숀, 볼론 등 동시 론칭
디캐이(대표 왕성호)가 2017년 1월부터 글로벌브랜드 몰숀(molsion)과 볼론(bolon)을 한국시장에 공식 론칭한다. 몰숀과 볼론은 전세계 안경산업의 no.1 기업인 에실로와 협약해 론칭하는 브랜드로 출시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적인 명품브랜드를 다수 한국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디캐이는 내년에 몰숀과 볼론 브랜드를 함께 론칭하며 브랜드의 다양성을 한층 갖춰나가며 국내 최대 아이웨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10~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2011년부터 젊은 감성의 하우스 아이웨어를 콘셉트로 시작한 몰숀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에실로(essilor)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품의 퀄리티를 한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몰숀은 대만 출신의 인기 여배우 체리 잉(cherrie ying)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해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중국의 인기 배우 양미(yang mi)와 후앙 시야오밍(huang xiaoming)이 신제품 론칭무대를 함께 꾸며 중국 전역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함께 선보인 '트루 셀프(true self)' 브랜드 캠페인은 중국의 젊은층으로 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으며, 2015년에는 '트랜스폼 어워즈 시상식(transform awards ceremony)에서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론칭을 기념하며 몰숀은 아시아 전속 모델로 국내 탑 여배우로 손꼽히는 박신혜를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선글라스와 도수테 화보촬영은 지난 11월에 마쳤고, 내년 3월에는 박신혜와 함께 대규모 론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볼론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2016년 아시아 아이웨어 업계에서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브랜드다. 이미 볼론은 전세계 30,000개 이상의 전문숍과 고급 안경원, 백화점에 입점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볼론 역시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그룹 에실로(essilor)와 함께 렌즈 및 테 재질을 향상시키면서 뛰어난 가성비로 시장을 공략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소피마르소, 2016년에는 헐리우드 톱 여배우인 앤 해서웨이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고, 2017년에도 앤 해서웨이와 연장계약을 체결하여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디캐이 관계자는 "몰숀과 볼론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는 그 경쟁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다. 탁월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 아이웨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