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 자랑하는 전통 브랜드 향연

2017-03-24     김선민
내달 6일 리베라호텔서
18개 업체 100개 브랜드
미도참가제품 국내 첫선


전통의 수입 하우스·인디 아이웨어 수주회인 EFIS(EYEWEAR FAIR IN SEOUL)가 내달 6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수주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수입 하우스 브랜드 전문 수주회로 자리잡은 EFIS가 올들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그 어느때 보다 안경사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의 하우스 수주회인 만큼 18개 업체가 참여, 1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신모델들과 함께 신규 브랜드들도 대거 출시 될 것이라고 EFIS관계자는 밝혔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수주회인 만큼 참가 브랜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독일 정통 하우스 브랜드인 마커스티를 비롯해 타르트와 토니스콧, 포르쉐 디자인, 로덴스톡, 스프링스트링스, 플레어, 모스콧, 카잘, 쿠보라움, 카렌워커, 마이키다, 린타패로우, 프로디자인 덴마크 등품격있는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올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미도(MIDO)에 출시된 신제품을 국내에서 제일 먼저 만나 볼수 있으며, 여름을 겨냥한 선글라스 컬렉션 또한 준비돼 각각의 브랜드들이 검증된 전체적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FIS 관계자는 "2017년 들어 처음 개최하는 수주회인 만큼 참가업체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소매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 안경사분들의 근심이 크실 것으로 안다. EFIS 현장에 선후배 또는 동료 분들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들도 살펴보시면서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주회 현장은 리베라호텔 3층 대연회장(베르사이유홀, 몽블랑홀) 두 곳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간단한 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행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 5월11일 열린 하우스수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