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아닌 주력 브랜드.자체 특화기술 알리기에 온힘

2017-04-14     김선민

■참가업체 - 국제옵티칼
풍부한 제조 경험 바탕 고품질 제품 생산 집중

국내 안경 제조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생산하고 있는 국제옵티칼(대표 우창기)은 폴리플렉스(Poly-Flex)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부러지지 않는 안경테를 개발해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웨어 제조 전문 업체다. 특히 오랜 기간 축적돼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14년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자석 클립온 아이웨어'는 하나의 안경으로 안경과 선글라스의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수테와 완벽한 일체형을 이루는 섬세한 디자인으로 클립온에 자석이 부착돼 있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견고한 내구성은 물론 30여 가지의 다양한 모델과 컬러로 생산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IT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랜 기간 연구와 기획을 거쳐 제작된 '스마트 아이웨어'로 한국 안경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스마트 아이웨어는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최적화 된 안경으로 탁월한 기능성과 편리함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참가업체 - JCS인터내셔널
국내 최고 아이웨어 기술력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

JCS인터내셔널(대표 전진오)은 2001년 설립된 초정밀 사출 성형 기업으로 휴대폰 부품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 슬라이드형 화장품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자체 생산설비와 기술력을 갖춘 JCS인터내셔널는 지난 2012년 안경테 사업에 전격 뛰어 들게 된다. 시작과 동시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ZOFF사에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면서 전세계 안경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작년 4월에는 자체 브랜드인 클로떼(CLROTTE)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게 된다. 2016대구국제안경전시회(DIOPS)에서 첫 선을 보인 클로떼는 100%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됐으며, 최고급 플라스틱 소재인 울템(ULTEM)을 주소재로 사용해 탄성이 좋고 착용감이 뛰어난 유니크한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클로떼는 국내 생산 제품이지만 자체 생산시설 보유 및 자사 특허에 의한 혁신적인 제조공정을 통해 원가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또 설계 및 디자인, 생산, 유통 등 완벽한 인프라를 갖춰 생산능력도 탁월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울템 소재에 국한하지 않고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소재의 다변화를 이룬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브랜딩·마케팅 영역에도 작년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 중이다.



■참가업체 - ㈜이노
자체 브랜드 '밀리닷'주력 글로벌 브랜드로 적극 키운다

㈜이노(대표 진정욱)는 핵심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창조적 사고 함양을 통해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2007년 설립된 이래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개발 및 수출 집중 전략 등을 통해 대구지역 강소기업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대구광역시의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적극적인 R&D 투자로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노는 해외 시장에서도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2014년에 수출 500만불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00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으로 다양한 제품을 전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는 이노는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 영업망 강화와 수출지역 확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초정밀 금형 제조 가공 기술을 자체 보유한 이노는 원스톱 개발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생산력과 그 품질에 있어서 만큼은 국내 최고를 자부한다. 특히 OEM 부분에서는 민감한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사내에서 모든 개발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및 금형 개발부서, 부설 연구소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직을 바탕으로 해외수출용 디자인 개발, 국가 R&D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이노는 자체 수출 브랜드 '밀리닷(MILLIDOT)'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해외마케팅 강화와 선글라스 신규 컬렉션 론칭 등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