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안경업계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창업경영신문이 발표한 국내 프랜차이즈 100대 순위에 다비치안경체인이 24위에 랭크, 안경 프랜차이즈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100대 순위에는 화장품, 외식, 커피, 교육, 편의점 등 모든 산업이 포함됐다. 순위 산정 기준으로는 회사규모, 성장, 재무안정성, 광고홍보, 관리충실도, 가맹점 등 6개 항목에 대해 평하가며 1000점이 만점이다. 단순히 가맹점수나 인지도만으로 결정되는 순위기 아니라 여러가지를 평가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다비치안경체인은 평가에서 769점을 획득했다.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가맹점 확장은 물론 드라마 등을 통한 이미지 제고 마케팅과 봉사, 나눔 활동까지 더해져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100대 프랜차이즈에서 1위 기업은 올리브영이며 이니스프리, 다이소, 초록마을, 더페이스샵, 지에스수퍼마켓, 피자알볼로, 아이쿱자연드림, 버거킹, 잇츠스킨 등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뷰티브랜드와 외식브랜드가 강세임을 알 수 있다.
100위권에 랭크되지는 못했지만 글라스스토리(140위), 렌즈미(152위), 오렌즈(160위), 안경매니져(165위), 아이피아(184위) 등 200위권 내에 다량으로 포진돼 있다. 특히 렌즈미의 경우 순위가 125계단이나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