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존슨앤드존슨 비전(대표 김희경) 아큐브 교육센터(JJI)가 충남지역 및 세종시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 47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검안 및 안경지원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큐브 학술부 직원 및 CEP(contactlens educating professional) 취득 안경사 및 의미있는 일에 동참을 희망한 안경사 등 총 17명이 참가했다.
아큐브 교육센터는 매년 시력검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CEP 활성화 일환으로 함께 동행하게 됐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안경원을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시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펼친 것. 봉사에 참가한 안경사들은 타각적 굴절검사와 백내장, 검열반, 원·근거리 시력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점검하고 병원진료가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안내를 하는 등 눈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봉사 하루 전날 미리 모여 봉사 당일 진행과정,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각자의 참석계기와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지며 의지와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봉사에 참석한 안경사들은 "개인적으로 봉사를 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좋은 취지의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의미있는 일은 하는 것은 물론 함께 동행한 동료들과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지난 봉사에 참석한 동료가 추천해줘 이번에 함께하게 됐는데 다른 안경사와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져서 좋았다", "안과나 안경원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등의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