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예방… 눈 피로도 줄여주는 생활습관이 중요”

2010-12-18     이지연
어린이 기능성 렌즈 (하)

에실로 정전기 방지 성능-흠집 저항력 강화
칼자이스 국제 특허 받은 주변시 관리기술 적용
엑셀라이트 처음 착용자도 단기간에 적응력


(주)에실로코리아(대표이사 크리스토프 비라드)는 어린이 근시 진행 완화를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마이오피락스’를 선보였다.

▲ 에실로코리아의 '마이오피락스'

에실로연구개발센터 bjorn drobe는 “근시는 어린이의 성장 또는 직업선택과 같은 미래의 삶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실로코리아측은 8∼14세 303명의 아시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초점렌즈, 누진다초점렌즈 두 그룹으로 나눠 3년 동안 근시진행도를 연구한 결과 누진다초첨렌즈 착용시 최대 40%의 근시 진행 완화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에는 △양면 ddv 기술로 더욱 빠르고 쉬운 적응 △아시아 어린이들의 안면구조 및 안구특징 고려 △어린이들의 인체공학적 자세와 습관연구가 밑바탕 됐다.

특히 ‘마이오피락스’는 유해환경으로부터 눈 보호, 맑고 선명한 시력제공이 장점으로 더러움 제거가 쉽고 발수능력이 탁월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으로 어린이들의 눈을 보호하고 정전기 방지성능과 흠집 저항력 강화에 힘썼다.

칼자이스비전코리아(주)(대표이사 알렉산드르 니콜라스 몬타그)는 근시아동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근시진행을 평균 30% 완화시킨다는 결론을 얻은 ‘마이오비전’ 렌즈를 추천했다. 이는 특히 6세∼12세 어린이들에게 효과가 높은 특수안경렌즈로 국제특허를 받은 주변시 관리기술이 적용됐다.

▲ 칼자이스비전의 '마이오비전'


렌즈의 주변부에 상대적인 플러스 도수가 가입돼 주변시가 망막뒤에 맺히는 것을 방지하며, 렌즈의 중앙부는 처방도수가 적용돼 맑은 시야를 제공한다.

강태영 칼자이스 부사장은 “근시는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근시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다른 합병증을 고려한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다”며 “근시 교정도 중요하지만 근시가 발생했을 경우 근시완화를 위해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엑셀라이트코리아(대표이사 이상신)는 7세∼13세 근시진행이 빠른 어린이에게 ‘프리스타일 플러스 키즈’를 권했다.

이 제품은 주변이 산만해 바른 자세교정이 필요한 근시안, 학습력 향상과 근시진행 조절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권장하고 있다.

엑셀라이트 프리스타일 키즈는 내면 프리폼 아토릭으로 설계돼 add 1.00∼1.75까지 자유지정 최적 수차제어 렌즈로서 청소년도 처음착용으로 적응가능하다. 또한 기존제품이 9∼12㎜누진대로 테 선택이 문제였다면 플러스는 7㎜로 작은 안경테에 조제 가능한 상품이다.

근용 인셋량 1.5㎜지정으로 소아와 조절력이 있는 형태에 적합하다.

안경업계 한 전문가는 “근시예방을 위해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한 시간 정도 독서 또는 컴퓨터 작업을 했다면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하며 이때 눈을 감거나 먼 곳의 물체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눈에 좋은 녹황색 야채와 참치, 고등어 등을 섭취해 시력회복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