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통 아이웨어 '커틀러 앤 그로스' 영화 '킹스맨' 주연 배우들 착용해 화제 볼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빈티지 스타일 공식수입사 노아컴퍼니에 제품문의 쇄도
킹스맨 시리즈의 시작이었던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가 개봉한지 2년이 훌쩍 지났지만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라는 영화 속 콜린 퍼스(극중 하트 역)의 명대사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깊이 남아 있다. 말끔하고 세련된 슈트에 지적인 외모와 단정한 말투, 매너를 갖춘 콜린 퍼스가 선술집에서 태런 애저튼(극중 애그시 역)을 괴롭히던 건장한 청년들을 단숨에 제압하며 쓰러진 그들을 향해 던진 말이다. 영화 초반부터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과 함께 영화 속 주인공들이 착용한 의상과 악세서리는 킹스맨1 개봉 이후 영화의 인기와 함께 연일 화제가 됐다.
이윽고 올 9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킹스맨 시리즈 속편이 개봉됐다. 전작보다 나은 후속작은 없다는 영화계 속설에도 불구하고 '매튜 본' 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독특한 스토리 전개는 전작의 퀄리티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들이 극 중에서 착용한 볼드하고 빈티지한 안경은 세련되고 말끔한 슈트와 절묘하게 매치가 돼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킹스맨 안경'을 검색 해볼 정도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2편에서 콜린 퍼스는 한쪽 눈을 잃었지만 캐릭터의 시그니쳐인 안경을 착용한다. 제자 태런 애거튼 역시 빈티지한 뿔테 안경을 쓰고 매력적인 남성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처럼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미지와 꼭 들어 맞는 안경은 영국의 정통 하우스 아이웨어인 '커틀러 앤 그로스(Cutler and Gross)'로 볼드한 매력이 유난히 돋보이는 브랜드다. '커틀러 앤 그로스'는 현재 노아컴퍼니(대표 이승현)에서 전개하고 있는데, 킹스맨2가 개봉하면서 제품이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라는 소문이 돌고 있기도 하다.
'커틀러 앤 그로스'는 영국 런던의 '그레엄 커틀러(Graham Cutler)'와 '토니 그로스(Tony Gross)'에 의해 만들어진 영국 정통 빈티지 아이웨어다. 1969년 영국 런던에 첫번쩨 플래그십 숍을 오픈, 이때 부터 직접 핸드 메이드로 제작한 안경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1982년에는 파리 패션 위크에 참가하면서 그들의 클래식하고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을 세상에 내놓게 된다. 2007년에는 자신들의 제조 공장을 지접 세움으로써 'Handmade by C&G Italy를 브랜드 전면에 내세워 자신들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 이들은 브랜드 론칭 때부터 현재까지 모든 제품을 직접 수작업을 통해 생산해내고 있으며,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섬세한 정성을 담아 제작하고 있다. 최고의 소재와 전통있는 유럽의 기술력 및 퀄리티로 승부하는 '커틀러 앤 그로스'는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는 자신들만의 고집을 통해 전세계인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클래식한 빈티지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또는 영화 속 콜린 퍼스와 태런 애거튼처럼 멋진 슈트에 말끔한 뿔테 안경으로 매니쉬한 매력을 뽐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커틀러 앤 그로스'를 착용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