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피언 감성 그대로…

2017-12-01     김선민
고품격 아이웨어 '실루엣'



유럽의 감성을 담은 명품 하우스 브랜드인 실루엣은 1964년, 오스트리아 태생 아놀드 쉬미드(arnold schmied)가 설립해 현재 전세계 프레임 업계를 이끄는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착용자의 개성을 빛나게 해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안경을 제작하는 등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 퀄리티로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다.

탑클래스의 품질과 혁신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루엣은 한국을 포함해 11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1999년에는 나사가 없는 초경량 제품을 선보였는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500만명 이상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실루엣 안경을 사용할 정도로 그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 7월 1일부로 공식 디스트리뷰터가 호루스인터내셔널로 변경돼 보다 젊고 트렌디한 신모델을 안경원에 공급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실루엣의 제품라인을 살펴보자.

■ 프레스티지(prestige)

실루엣의 내년도 신제품인 'prestige'는 나사를 없애 클래식함을 극대화한 모델로, 실루엣 고유의 특징은 그대로 가져가되 유행을 타지 않는 고급 가죽 느낌을 살려 우아함을 강조했다. 또 프레스티지 모든 제품은 티타늄 소재에 23k금을 도금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엘레강스 모델만의 세련미가 돋보인다.

■ 어반 퓨젼(urban fusion)

실루엣은 무테 디자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금테 역시 실루엣이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어반 퓨젼(urban fusion)'은 프레임 상단을 무광으로 처리해 기존 하금테 제품들과 차별화를 뒀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했다. 템플 팁과 힌지 등 곳곳에 포인트를 둬 완성도를 높였다.

■ tma(titan minimal art)

1999년 나사없는 안경으로 출시한 'tma(titan minimal art)'는 무게가 1.8g에 불과해 당시 전세계 안경계에 혁명을 일으킨 제품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승무원들이 착용한 제품이기도 하며 시대에 변함없이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 어반 네오(urban neo)

'어반 네오(urban neo)'는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과 탄성이 좋은 spx 소재를 사용해 무게감을 확 낮췄다. 현재 다양한 형태의 프레임이 출시됐으며, 기존에 없던 밝고 화사한 컬러감을 갖춘 제품들이 눈에 띈다. 라이트함이 돋보이는 실루엣 고유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한 채 컬러와 쉐입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호루스 인터내셔널(02)2602-2100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