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눈 건강-안경원 성공'이 최대 가치
2010-12-18 권기혁
2010년 안경렌즈시장의 화두는 프리폼 렌즈이다.
노안 인구의 증가로 누진렌즈의 착용이 점차 확대되면서 더 간편하고 편리함을 강조한 제품들이 선보이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프리폼 렌즈이다. 프리폼 렌즈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안경업계는 활기를 띄고 있다.
안경렌즈 제조업체는 앞다퉈 프리폼 렌즈 개발과 제품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최초로 개인별 맞춤렌즈 생산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인별 맞춤렌즈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주)옵티컴(대표이사 윤철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옵티컴은 2005년 독일기술을 바탕으로 프리폼 렌즈를 개발 출시하면서 시장을 열어놓고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
국내최초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생산된 옵티컴 제품들은 (주)엑셀라이트 코리아(대표이사 이상신)에서 유통 판매를 책임지고 있다. 고객의 이익이 곧 우리의 이익이라는 기치로 설립된 (주)엑셀라이트 코리아는 늘 기존 업체보다 한발 앞서는 투자와 연구개발로 명실공히 최고의 rx 연구로 거듭나고 있다.
엑셀라이트 코리아의 비전은 먼저 최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눈 건강을 위해서 설립된 회사인 만큼로서 가장 많은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제품을 공급하여 최대 가치를 실현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눈 건강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다는 것이 첫 번째 비전이고, 두 번째가 파트너들의 성공이다. 안경원과 도매점, 그리고 엑셀라이트 제품을 사용하는 최종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모든 고객은 엑셀라이트로 인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 번째는 올바른 회사이다. 약속과 상도를 소중히 여기며, 보편적인 규범을 지켜내고 좋은 것을 먼저 만들어 업계와 나누면서 서로의 발전을 돕는 회사가 된다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희 회사와 안경원은 같이 호흡하는 하나의 유통체제라고 생각합니다.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서로가 노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 회사는 제품을 판매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안경원과 같이 호흡한다는 개념으로 유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는 이상신 대표는 안경원과 같이 호흡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고, 이를 안경사가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안경사와 같이 공부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엑셀라이트는 자사 제품 홍보는 물론이고 안경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안경원이 문을 열기 전에 안경사와 호흡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안경사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교육에 대한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가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판매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라며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이상신 대표는 이러한 교육을 매장지원교육이라 일컬으며 손수 안경원을 찾아다니는 것이 한달이면 12∼13번이나 된다. 매장지원교육에는 렌즈가공에 대한 이해, 프리폼렌즈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레저스포츠용 기능성 렌즈에 대한 이해, 안경원 마케팅 등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고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타 안경원과의 차별화시켜야 한다고 조모조목 설명을 늘어놓는다.
옵티컴과 엑셀라이트 코리아는 안경렌즈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민의 시력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올 미래의 엑셀라이트를 기대해 본다.
/kkeehyuk@fneyefocus.com권기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