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심 저격 ‘뷰티렌즈+메이크업’ 콜라보

포니 “어반그레이 즐겨 착용”<br />렌즈타운 브랜드 이미지 높여

2017-12-04     노민희
렌즈타운, 포니렌즈 출시 기념 '1 Street 뷰티클래스 ' 성료
뷰티블로거.유투버 70명 초청
연말 파티 메이크업 팁 전수


뷰티렌즈와 메이크업은 역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뷰티렌즈 착용으로 끝난다. 그날 의상에 맞춰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뷰티렌즈 컬러에 맞춰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렌즈타운(대표 김상무)은 소비자들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최근 뷰티유투버인 포니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포니는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콘셉트별 메이크업 강의를 하면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투버다. 콜라보를 통해 어반 그레이·브라운·블루·그린 등 포니렌즈 4가지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포니렌즈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렌즈타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뷰티클래스를 진행하게 된 것.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CGV 엠큐브홀에서 열린 뷰티클래스는 아나운서 최가희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렌즈타운 체험단, 뷰티 블로거, 유투버 등 70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렌즈타운 마케팅&디자인팀 장철진 팀장은 "콘택트렌즈가 뷰티콘텐츠로 자리잡은지 오래됐다. 우리 렌즈타운은 메이크업의 꽃을 뷰티렌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최고 뷰티유투버인 포니와의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사실 자연스러우면서 유니크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포니렌즈는 그렇다. 우리의 모토인 'be what you dream(당신이 꿈꾸는 것 모든 것을 할 수 있다)'을 통해 뷰티렌즈로 소비자들에게 눈빛 매력을 업그레이드 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포니렌즈 기획단계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함께 했다는 포니는 이날 "말만 콜라보가 아니라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여기 계신 분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렌즈를 고를 때 착용감, 디자인, 색상화합, 동공사이즈에 맞는 직경 등을 신경쓰시지 않나. 나 역시도 그렇다.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색상 배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니렌즈 중 내가 가장 즐겨착용하는 디자인이 '어반그레이'다. 보통 그레이렌즈를 착용하면 눈빛이 흐릿해보일 수 있는데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장자리에 네이버컬러의 링으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했다. 오늘도 어반그레이를 착용했다.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라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렌즈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포니는 이날 어반그레이 렌즈를 착용한 모델에게 크리스마스 및 연말에 어울리는 파티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약 40여분간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해주고 얼굴은 작아보이게 하면서 콧대가 높아보이는 메이크업 팁을 소개했다.

포니가 소개한 메이크업의 핵심은 '펄'이었다. 파티와 어울리면서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펄 제품을 강조한 것. 이날 참석자들은 포니의 설명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직접 자신의 얼굴에 따라하기도 하고,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메이크업이 완성된 뒤 포니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과 함께 추첨을 통해 렌즈타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늘 행사에 대한 내용을 각자 자신의 블로그,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소개하게 된다. 렌즈타운과 포니의 콜라보렌즈 2탄도 곧 탄생될 예정일 만큼 20대~30대의 많은 젊은 여성들이 렌즈타운을 즐겨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lessjn@fneyefocus.com 노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