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부터 바디까지… 최상의 스포츠 퍼포먼스 기대

2018-03-30     김선민
소모비전 맥스트리머-글로벌 고글브랜드 루디프로젝트 '악수'

국제낚시박람회서 공동부스
이달부터 프로모션 진행키로

㈜소모비전(대표 신승종)의 스포츠아이웨어 전문 렌즈 맥스트리머(Maxtremer)가 글로벌 스포츠 고글 브랜드인 루디프로젝트(RUDY Project)한국 공식수입원인 파르마인터내셔널(대표 박상건)과 업무협약을 체결, 루디프로젝트 제품에 맥스트리머 렌즈를 공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전세계 스포츠 프레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디프로젝트와 RX 스포츠 렌즈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맥스트리머 렌즈의 만남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 시즌과 맞물려 안경원 매출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 '2018 한국국제낚시박람회(KIFS)'에서는 루디프로젝트와 맥스트리머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에 참가한 많은 낚시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쾌적한 시야확보 중요성과 유해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렌즈들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소모비전은 이미 지난 2015년 국제레저산업박람회(SPOEX)를 통해 안경 산업 종사자들이 아닌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맥스트리머 렌즈를 소개하며, 안경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번 KIFS에서는 파르마인터내셔널의 루디프로젝트와 함께 RX 스포츠 렌즈의 특장점을 설명하며 대국민홍보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루디프로젝트와 맥스트리머의 공동 프로모션은 파르마인터내셔널에서 새롭게 오픈한 '파르마 RX 센터'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루디프로젝트 스포츠 프레임과 맥스트리머 렌즈가 결합한 완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스포츠 프레임과 스포츠 렌즈가 만나 최상의 결과물을 선보일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사 관계자는 "그동안 선글라스는 패션에 치중한 나머지 시야확보 중요성은 물론, 도수교정 자체를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이번 KIFS를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홍보를 진행하며, 향후 국내 스포츠 프레임은 물론 기능성 렌즈 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세계 안경시장에서 프레임과 렌즈 분야에서 양대 산맥을 유지하고 있는 양사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동 프로모션은 이달 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파르마 RX 센터(02-554-0330) 또는 맥스트리머(1544-69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맥스트리머는 소모비전이 지난 2013년 론칭한 스포츠 전문 RX 브랜드로 출시 이후부터 안경사들에게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기존 수입제품을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다. 특히 스포츠 RX 브랜드로는 첫 주자로 국내 스포츠 렌즈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브랜드다.

맥스트리머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하다. 각종 스포츠 동호회를 중심으로 품질면에서 입소문을 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만 매출 200% 성장이라는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후 극심한 시장침체 속에서도 분기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검증된 품질력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판로를 개척하면서 글로벌 스포츠 전문 RX 브랜드로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고글은 커브로 인해 부적응이나 고객 컴플레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맥스트리머는 'WLT 디자인'으로 고커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지러움이나 시야 울렁임들을 해결해 '소비자들의 클레임이 현저히 적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안경사들의 신뢰가 높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