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한화이글스 이성열 선수 안경 어디꺼?

2018-06-22     김선민
국산브랜드 '아카디우스' 착용
꼭맞는 교정으로 심한 난시극복


탄탄한 계투진과 응집력을 앞세워 올시즌 KBO 리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중심타자 이성열이 연일 화제다. 이성열은 35세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중요할 때마다 한 방씩을 터뜨리며 한화 이글스의 보배로 떠오르고 있다. 올시즌 성적(지난 20일 기준)은 타율 0.326에 홈런이 13개 타점이 42개로 10개구단 지명타자 중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명타자 부문 올스타 투표에서도 LG 박용택과 1, 2위를 다투고 있다.

순천북초-이수중-순천효천고를 졸업한 이성열은 2003년 LG트윈스에 입단해 프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 2105년 한화에 자리잡은 이성열은 파워는 탁월하지만 정확도와 선구안에서 늘 문제점을 지적 받아왔으나 지난해 20개가 넘는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중심타자로 거듭났다. 올해는 현재까지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한화 이글스 팀성적 역시 하위권을 맴돌 것이라는 시즌 전 전문가들의 평가와 달리 2, 3위권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팀으로 떠올랐다. 이와 같은 한화 이글스의 약진에는 탄탄한 투수진과 더불어 중요한 순간 적시타를 때려내는 중심타선의 응집력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 중심에는 역시 이성열이 있었다.

특히 이성열은 올해 '안경선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시즌 초부터 착용한 안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금은 레트로 하지만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이성열 안경은 동광옵티칼이 전개하는 아카디우스(ARKADIUS) 'RETRO-6152' 모델로 알려져 있다.

'RETRO-6152'모델은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깔금한 디자인과 밸런스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내구성이 강한 고급 스테인리스 소재의 쉐입은 쉽게 틀어지지 않아 렌즈교정이 용이하다. 템플은 베타티탄 소재를 사용해 탄성을 높이고 착용감을 배가시켰으며, 템플 팁 부분도 볼륨감 있게 설계돼 안경이 앞으로 쏠리지 않는다. 디자인은 최근 유행하는 투브릿지 스타일로 깔금하고 댄디한 연출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성열은 재활 과정 중 눈에 피로감을 느껴 우연한 계기로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안경을 착용하면서부터 난시가 교정되고 눈에 편안함을 가져다줘 타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 스포츠 선수들의 안경 착용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올해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 위상을 널리 알린 정현 선수를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의 김은정 선수도 안경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