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블랭크 ‘착한안경원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강점만 쏙쏙 뽑았다!

2019-01-25     권기혁
온라인서 아이웨어 상품 구매
파트너안경원 홍보로 고객유치

상품의 판매 유통채널이 다양해지면서 각 채널의 판매주체들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웨어 역시 전문성과 공신력을 앞세운 기존의 전통적인 판매채널인 안경원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다양성을 강점으로 한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간의 경쟁은 상대의 손실이 곧 우리의 이익이라는 '제로섬게임'으로 변질돼 서로를 질시하고 비방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 이처럼 서로를 적대시하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노력들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아이웨어(eyewear)의 제작과 온라인 전문몰을 운영하는 ㈜아이블랭크(대표 박재상)가 2018년 말 선보인 새로운 아이웨어 유통 비즈니스모델인 '착한 안경원 프로젝트'가 참여 업체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블랭크 유통경로에는 다른 상품들과 비교해 독특한 면이 있다. 소비자가 다양한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인터넷 또는 모바일 상점에서 안경을 구매했지만 구매자의 시력에 맞는 렌즈를 맞추기 위해 반드시 안경원에 다시 방문해야 한다. 이같은 아이웨어 상품의 특성을 배경으로 아이블랭크의 '착한 안경원 프로젝트'가 탄생한 것이다.


대구를 기반으로 안경을 제작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아이블랭크는 웹(web)과 앱(app)에 적용되는 다양한 광고기법과 노하우를 활용해 아이블랭크의 상품과 '착한 안경원'을 광고 홍보한다. 이에 아이블랭크의 안경을 구매했거나 시착을 원하는 소비자는 아이블랭크에서 광고하고 추천하는 '착한 안경원'에서 렌즈를 맞추거나 시착을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상호협력 시스템이다.

'착한 안경원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블랭크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숙명처럼 안고 있는 공신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유통채널별 특화고객으로까지 판매를 확장시킬 수 있으며, 착한 안경원은 아이블랭크의 광고와 추천으로 인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렌즈 또는 대체상품을 판매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최상의 서비스와 고객관리를 통해 '착한 안경원'의 단골고객으로 승화시켜 재구매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소비자 또한 '착한 안경원'에서 고화질의 모니터나 휴대폰 화면으로도 변별할 수 없는 섬세한 색감과 최상의 착용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구매에서 흔히 발생하는 교환 환불에 따른 번거롭고 불편함과 낭비되는 비용과 시간을 없애 구매 만족도를 최상으로 높일 수 있는 상생의 유통 프로젝트다.

아이블랭크의 '착한 안경원 프로젝트' 사업팀장인 유영진 이사는 "홍보를 시작한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원장님들이 참여를 희망해 주셨습니다. 현재 '착한 안경원'으로 선정된 안경원들 중 약 70% 정도에서 매출 신장이 있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직 시행초기여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파트너인 '착한 안경원'의 원장님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논의해 나머지 30%의 원장님도 만족하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아이블랭크와 착한 안경원이 함께 틔운 상생의 꽃망울이 만개해 온라인 쇼핑몰, 안경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열매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kkeehyuk@fneyefocus.com 권기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