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에 가깝다! 호야렌즈 ‘하이비전 비너스가드’ 첫선

2019-07-06     김선민
안경사 국제학술대회 세션강연서 새 코팅기술 소개해 주목
내구성 및 발유.발수기능 탁월… 8일부터 전제품 기본 적용
스크래치.빛반사 등 방지하고 오염물질 제거 용이성등 강점


한국호야렌즈(대표 이선배·이하 한국호야)가 지난 3일과 4일 열린 '제9회 안경사 국제 학술대회'에서 안경렌즈 코팅에 대한 세션 강연을 펼친 가운데 호야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하이비전 비너스 가드(VG)' 코팅을 소개해 안경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호야는 학술대회 첫 날 별도 세션에서 '안경렌즈 코팅의 내구성 및 광투과율과 소비자 인식'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한국호야렌즈 교육팀 한규섭 부장이 맡았으며, 안경렌즈 코팅의 중요성과 제작 공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어떤 렌즈를 원하고 또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호야만의 탁월한 코팅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이달 8일 부터 적용되는 '하이비전 비너스 가드(VG)'코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한 부장은 강연에서 호야 비너스 가드 코팅은 스크래치 방지, 빛 반사 방지, 오염물질 제거 용이성 등 안경렌즈를 평가하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다른 안경렌즈 코팅 기술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전했다. 또 스크래치 방지기능이 적용돼 마찰계수 및 강도가 높고 오염물질 제거 및 먼지 흡착방지 기능이 월등하며, 다른 코팅에 비해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선명한 시야를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경렌즈 소재의 굴절률이 높을수록 반사율이 커지고, 고스트와 프레어에 의한 시인성 저하로 반사방지막 코팅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는데 이에 걸맞는 최고급 코팅이 바로 비너스 가드 코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너스 가드 코팅은 이달 8일부터 호야의 누진다초점 전 라인에 기본코팅으로 적용된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안티에이징 솔루션: 근적외선이 눈 건강과 눈가 주름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으며, 한국호야렌즈 교육팀 장윤아 과장이 연자로 나섰다. 장 과장은 근적외선은 자외선 보다 피부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촉진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온도를 상승시켜줘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에서는 근적외선에 대한 기초연구과 임상응용 실험이 이뤄지고 있는데 근적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유해성이 점차 입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펜탁스의 근적외선 차단 렌즈를 소개했다. 펜탁스 IR 차단 코팅 렌즈는 유해한 근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줘 눈가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으며, 근적외선으로 인한 열감을 줄여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대비감도를 향상시켜 시야를 보다 선명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펜탁스 IR은 이달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안경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RX와 프리폼 제품으로만 출시됐다.

한국호야렌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호야 비너스 가드 코팅과 펜탁스 IR 차단 제품에 대해 첫 소개를 하는 자리였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 늘 완벽한 제품을 선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