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미(대표 송민섭)가 뮤즈인 가수 홍진영의 TV광고를 진행하면서 본격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그동안은 매장 내·외부 포스터, POP 광고물로 렌즈미를 찾는 고객들 위주로 광고를 진행했다면 렌즈미를 찾지 않는 불특정 고객들의 마음까지 잡기 위해 TV광고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지난 7월,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그에 잘 어울리는 컬러의 뷰티렌즈를 착용한 홍진영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홍진영은 이번 렌즈미 광고에서 총 4가지 콘셉트로 촬영했다. 이국적인 콘셉트의 'EXOTIC(이국적인) ME', 톡톡 튀는 콘셉트의 'STARRY(별처럼 반짝이는) ME', 자연스러운 콘셉트의 'NATURAL ME', 상큼한 콘셉트의 'FANCY(끌리는) ME' 등이다. 4가지 콘셉트와 렌즈미(LENS ME)의 ME를 붙여 브랜드를 상기시키는 한편, 렌즈 착용을 통해 연출할 수 있는 내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OTIC에서는 홀로리스 새틴애쉬를, STARRY에서는 클로7컬러를, NATURAL에서는 리얼썸 원데이 브라운을, FANCY에서는 알로하블룸 그레이를 착용한 홍진영은 각각 제품에 맞는 표정과 눈빛으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영상 속에서 홍진영은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UP시키기도 하고 고혹적인 눈빛과 표정으로 금세 바뀌면서 연기에 몰두하기도 했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홍진영은 렌즈미 그 자체였다. 특히 이번 신제품인 알로하블룸과 홀로리스를 직접 착용한 홍진영은 디자인과 착용감에 매우 만족해 했다.
한편, 홍진영의 광고는 Mnet, tvN, OCN 등 최근 가장 핫한 채널들에서 송출되고 있다. 뮤직방송 위주의 Mnet의 경우에는 10~20대 시청률이 높으며 영화같은 드라마와 웰메이드 트렌디 드라마를 주로 방영하는 tvN, OCN 채널인 만큼 30대는 물론 40대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뷰티렌즈의 주요 고객층인 소비자들이 활발하게 시청하는 채널인 만큼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