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인디 아이웨어 연합 수주추회 EFIS(Eyewear Fair in Seoul)

2019-11-15     김선민
미니멀·가벼운 메탈 대세… "올해 디자인 더 풍성" 만족
20개업체 참가… 프랑스 SILMO 출품작 국내 첫공개로 관심


1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보적 하우스.인디아이웨어 연합 전시회인 EFIS(Eyewear Fair in SEOUL)가 지난 1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3층 베르사이유, 몽블랑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EFIS는 내년 트렌드를 이끌어갈 다양한 수입 및 국내 하우스 아이웨어들이 대거 소개됐으며,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작 전부터 많은 안경사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EFIS는 프랑스 파리 국제안경전시회인 SILMO에 출품된 각 브랜드들의 신제품 전시와 함께 참여업체들의 새로운 브랜드 론칭 행사도 함께 열렸다. 프리미엄 수입 하우스 수주회인 만큼 안경사들의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매번 EFIS에 참석한다는 한 안경사는 "실모가 끝나고 나서 진행되는 EFIS는 언제나 볼거리가 풍성하다. 내년도 트렌드는 물론 오랜만에 동료 안경사들이나 업체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 늘 참석하는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 것 같다"며 "사정만 된다면 좀 더 많은 브랜드들을 사입하고 싶을 정도다. 미니멀하고 가벼운 메탈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베라 호텔 3층 두 개홀에서 각각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2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제우스 홀에서는 커버그라운드, 드므앤, 레이븐티얼스, 씬넘버포 등 국내 브랜드를 위한 스페셜 공간이 추가 구성돼 안경사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EFIS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EFIS로 내년도 신모델들을 많이 선보이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셨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좀 더 깊이있게 응대해 드리지 못한 안경사 분들께는 죄송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안경사 분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참가사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EFIS 참가사로는 로덴코리아, 세양코리아, 지오코퍼레이션, 오피스 더블유, 마루아이티씨, 한독광학, 엠투아이티씨, 아주옵틱스, 제이앤비코리아, 제이나인코퍼레이션, 레인코트코리아, 오이코스, 오드아이웨어, 빅스타아이엔지, 씨슬로우, 씨이디, 호루스인터내셔널, 파르마인터내셔널, 정글샵, 마이스터옵틱스, 레이븐티얼스, 드므앤, 커버그라운드 등이 참가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참가 업체에 별도 문의 하면 된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