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코받침… 세계 안경시장을 떠받침니다"
2011-01-16 권기혁
"안경은 코받침… 세계 안경시장을 떠받침니다"
안경테 코받침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안경을 착용함에 있어 불편하거나 잘 맞지 않으면 시력교정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안경을 맞출 때 코받침의 선택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안경에 있어서 가장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코받침 전문 생산업체 skc(대표 최현우)를 찾았다.
제품 퀄리티-납품기일 맞춰야 지구촌서 인정 받아
안경테 코받침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안경을 착용함에 있어 불편하거나 잘 맞지 않으면 시력교정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안경을 맞출 때 코받침의 선택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안경에 있어서 가장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코받침 전문 생산업체 skc(대표 최현우)를 찾았다.
“안경테 코받침 생산에 14년을 전념해왔습니다. skc 코받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에 진력해 오다 내수시장에 뛰어든 것이 이제 7∼8개월 정도밖에 안됩니다. 내수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순조로운 행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kc 최현우 대표는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내수시장도 마찬가지겠지만 해외 수출시장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제품의 퀄리티’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납품기일을 맞추는 것’을 우선으로 꼽고 있다. 이 두 가지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해외 수출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강조하면서 바이어와의 신뢰가 최우선되어야 함을 일깨워준다.
세계 안경시장에서 코받침에 대한 수요는 무궁무진하다. 코받침으로 세계 1위를 자랑하는 독일기업은 연간 1000억에서 1500억원 매출을 자랑하고, 그 다음이 프랑스 기업으로 800억 원 정도이다. 이들 기업들이 내세우는 것은 브랜드이며, 여기에 제품 퀄리티까지 높아 그 명성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고 최현우 대표는 강조한다. 그러나 최 대표는 “skc는 지난 10여 년간 하이퀄리티 제품개발에 힘써온 결과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라며 제품 퀄리티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고 설명한다.
skc는 안경코받침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 40여 개국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가의 바이어들과 소통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는 안경전시회는 가 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다. 최현우 대표가 일년이면 14회가 넘을 정도로 안경전시회를 찾아다니는 이유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또 바이어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코받침은 안경에 걸리는 힘을 분산시킨다. 그리고 안경을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며, 안경렌즈의 광학 중심의 높낮이를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기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코받침의 형태는 다양하게 제작되고 개발된다. 코받침은 안경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적을 지라도 그 역할 만큼은 어느 부속품 못지않게 중요하다.
skc 최현우 대표는 해외 바이어와의 무역을 통해서 얻어진 경영철학은 신뢰라고 강조한다.바이어와의 신뢰가 제품에 대한 신뢰로 연결되면서 skc의 안경코받침이 세계 안경시장을 누비는 날을 기대해 본다.
/kkeehyuk@fneyefocus.com 권기혁 기자